우리는 지난주에 길고 어두운 터널에 한줄기 빛이 들어오는 것 같은 소식을 접했습니다. 현재 뉴욕주 코로나바이러스 성인 백신 접종률이 50%를 넘어가면서 5월 19일(수)부로 뉴욕주에서는 미국 질병통제국(CDC)에서 새로 나온 가이드라인을 받아들인다고 발표했습니다. 그것은 조건부로 마스크를 벗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한다는 발표였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교회에서도 새로운 지침을 마련해서 성도님들이 다시 교회로 돌아오시는데 필요한 지침을 1차적으로 마련했습니다. 그리고 그 내용을 지난 금요일 오후에 목장을 통해 성도님들께 전달했습니다. 오늘 창립 28주년 기념주일을 맞이하여 이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게 되어서 더욱 기뻤습니다. 기록을 위해서, 그리고 다시 기억하기 위해서 목양칼럼에 그 내용을 싣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성도들은 본당에서 앉을 때 6피트 거리 유지를 하지 않아도 된다.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는 것은 백신 2차 접종 후 2주가 지났다는 뜻이다.
- 성도들이 안전하게 현장예배로 돌아 올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규정은 그대로 유지한다. 교회 내에서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 성도간의 신체 접촉은 아직은 삼간다.
- 온라인 예배는 예전과 같이 유지되므로 코비드 증상이 의심되거나 몸이 불편하면 온라인으로 예배드린다.
- 유치부, 유년부, 중고등부는 각 부서에서 제시하는 규정에 따른다.
- 찬양대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찬양한다.
- 주일 점심 식사친교는 아직 하지 않는다. 부서나 목장모임을 교회에서 할 경우, 안전을 유지하며 간단한 음식이나 다과를 나눌 수 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루속히 예전처럼 온 성도들이 함께 모여 예배하고, 교제하고, 섬길 수 있는 날이 오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