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일  장로교회 | Yal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예닮목장

지난 6월 목장예배는 1년이 넘는 펜데믹 이후 교회가 Reopening 되면서 처음으로 서로 얼굴을 대면하여 기쁨으로 음식을 준비하며 교제를 나누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랜만에 고기를 굽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들을 함께 나눔이 그동안 단절되었던 귀한 만남이기에 몇 배의 기쁨과 행복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식사를 마치고 목장예배를 드리며 서로에 대한 소중함과 감사함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가슴 뭉클한 은혜의 시간 이었습니다. 우리 예닮목장은 힘든 시간들을 지나가며 함께 매일 말씀을 읽고, 각 가정에 기도제목을 가지고 함께 기도하며 오직 하나님만 붙들고 나아갔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님은 그 기도대로 각 가정을 회복시켜 주셨고 우리는 주님의 놀라운 기적을 함께 경험하는 축복의 시간들이 되었습니다. 예닮목장을 통해서 나 혼자가 아님을 알게 하셨고 함께 고난을 통과하며 우리를 성장시키시는 주님의 뜻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앞으로 더욱 하나님사랑,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예수님을 닮아가는 예닮목장이 되길 소망하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