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펜데믹 이후 약 2년 만에 처음으로 지난주일 오후에 목원 가정에서 목장예배를 드렸습니다. 지난 5월부터 교회 친교실에서 대면 목장예배를 드렸는데, 가정에서 목장예배를 드리게 되니 기쁨이 넘쳐 울컥하기까지 했습니다.
이번 목장예배는 특히 팬데믹 중에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크고, 중보기도의 응답을 받아 감사하는 마음으로 호학균&배명선 집사님 가정에서 정성껏 많은 음식을 준비하고 기쁨으로 대접하셔서 오랜 팬데믹으로 지쳐있는 목원들의 기쁨과 웃음이 넘치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기에 충분한 목장예배가 되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실 뿐만 아니라 이날 배명선 집사님은 지난 팬데믹 동안 경험했던 여러 어려움과 간절한 기도 그리고 이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에 대해 간증하였는데, 모든 목원들이 큰 감동을 받았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렸습니다. 팬데믹이 모두에게 정말 힘들고 어려웠던 시간이었지만, 우리는 그 시간에도 우리의 기도를 듣고 계셨고, 그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음을 경험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어떤 순간에도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함께 하시고, 응답하실 하나님을 믿습니다. 다음은 어느 목원에게 함께 하신 이야기가 있을지 기대를 하며, 다음 목장예배를 기다립니다.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