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일  장로교회 | Yal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죽임 당하신 어린양

계(Rev.) 5: 1-14

제목: 죽임 당하신 어린양

오늘 본문은 천상의 예배 모습입니다. 너무 거룩하고 황홀합니다. 문제는 이 예배 모습이 언젠가 우리가
천국에 가서 드릴 예배의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 땅에서 우리가 드리는 예배가 천상의 예배
모습을 닮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야기 줄거리]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의 손에 두루마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일곱 인으로 봉인이 되어서 아무도 뗄 자가
없습니다. 사도 요한은 박해 중에 있는 성도들과 시대의 아픔을 생각하며 크게 웁니다. 그 때 24장로 중
한 사람이 울지 말라고 위로합니다. 그 이유는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일곱 인을 떼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보좌와 네 생물과 24장로들 사이에 어린양이 서 있는데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습니다.
그 어린양이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 손에서 두루마리를 취할 때 네 생물과 24장로들이 그 어린양 앞에
엎드려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지고 새 노래를 부릅니다. 그 내용은 어린양이 자기 피로
사람들을 사서 하나님께 드리고,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이 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찬양은 보좌와 네 생물과 24장로들을 둘러 선 만만의 천사와 천천의 천사에게로 이어집니다. 그들은 죽임
당하신 어린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다는 것입니다. 찬양의
모습은 점점 더 확대되어 온 우주 만물이 어린양을 찬양합니다. 찬양에 대한 반응으로 네 생물은 아멘하고
장로들은 엎드려 경배했습니다.
[적용]
1. “울지 말라” – 지금도 우는 성도들이 계십니다. 이 말씀을 그대로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울지 말아야 할
이유는 해결자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우리도 우는 성도 옆의 한 사람의 위로자로 성탄을
맞이하면 좋겠습니다. 또, 성도의 기도는 하나님 앞 금 대접에 쌓입니다(계 5:8). 포기하지 마십시오.
반드시 응답될 날이 올 것입니다.
2. 예수님은 사자(LION)이면서 어린양입니다. 신비한 뜻이 있습니다. 사자가 되기 전에 먼저 어린양이
되십시오. 모두 사자가 되면 가정과 교회에서 싸움은 끝이 없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먼저 어린양이 되어
우리를 위해 희생하셨습니다. 거기에 화목이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높여 주셨습니다.
3. 교회의 가장 본질적인 사명은 기도와 찬양과 경배입니다. 다른 것은 여기에서 파생되어야 합니다.
주객이 전도되면 교회는 방향을 잃은 배가 됩니다. 교육, 전도, 선교, 구제, 봉사 잘하는 교회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기도, 찬양, 경배가 없으면 이 모든 것은 결국 우리를 지치게 합니다. 천상의 예배와
섬김의 모습이 우리 예배와 섬김의 거울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