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일  장로교회 | Yal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돌들이 소리지르리라

눅(Lk.) 19: 28-40

제목: 돌들이 소리지르리라

1. 왜 나귀 새끼 주인은 순순히 제자들에게 나귀를 내어 주었는가?
1) 예수님은 전능하시므로 맞은편 마을에 나귀 새끼가 매어 있는 것을 아셨다.
2) 제자들이 가보니 진짜 나귀 새끼가 매어 있었다.
3) 나귀 새끼 주인은 베다니에서 나사로를 다시 살리신 주님께 대한 사랑과 존경으로 드렸다.
그렇다면 나를 죽음에서 다시 살리신 예수님께 내가 못 드릴 것이 무엇인가?
주님께 요구는 많이 하면서 드리는 데는 인색하지 않나 반성해 보자.
2. 누가 쓰시는가에 따라 가치가 달라진다.
1) 나귀는 말과 달리 볼 품도 없고 힘도 약하다. 거기다가 예수님께서 타신 것은 나귀 새끼이다.
2) 예수님을 태운 나귀 새끼는 구약 선지자의 예언을 이룬 나귀가 되었다(슥 9:9).
오병이어도 한 어린이의 도시락이지만 주님이 쓰시니 장정만 5천 명이 먹고 12광주리가 남았다.
3) 주님께 쓰임을 받으려면 묶인 것에서 풀려나야 한다(이기심, 나태함, 교만, 정욕, 시기, 열등감).
중세 카르멜 수도원의 브라더 로렌스는 나귀 새끼와 같았으나 나중에 수도원장이 되었다.
3. 돌들이 소리를 지를 수 있나?
1) 군중들은 예수님을 메시아로 찬송을 했지만 무리 중 바리새인들은 주님을 선생(랍비)으로 보았다.
2) 사람이 침묵하면 돌들이 소리 지른다. 우리를 구원하신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뿐이다.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지 않으면, 찬양하지 않으면, 전도하지 않으면 돌들이 소리를 지른다.
3) 찬양이 사라진 교회는 은혜의 감격이 사라진 교회이다. 예일교회는 주의 이름을 높이자. 힘을
다해서 그를 찬양하자. 그의 이름으로 기도하자. 그의 이름을 널리 선포하자.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