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일  장로교회 | Yal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

시(Ps.) 27: 1-14

제목: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

오늘 시편은 다윗의 시이다.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는 평을 듣는다(행 13:22).
다윗이 흠이 없어서가 아니다. 그는 간음한 자요 살인자였다 (밧세바사건 – 삼하 11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는 말을 듣는 이유가 궁금하다.
본문은 다윗이 압살롬에 의해 왕위에서 강제추방 당한 뒤, 요단강 건너편에서 법궤가 있는 도성을
바라보며 쓴 시이다. 그를 둘러싸고 있던 환경은 두려움, 무서움, 원수, 전쟁 등이었다(1-3절). 그러나 다윗은
한 가지 정말 중요한 본질을 붙잡았다. 다윗이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이유는 그의 평생에 가지고 있던
이 한 가지 갈망 때문이다(4절).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 여호와의 집은 여호와의 언약궤가 있는 성막을 가리킨다. 성막은 하나님의 임재와 하나님과의
교제를 상징한다.
* 여호와의 아름다움은 여호와의 기쁨을 말한다. 종합하면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해 주시는 기쁨을 체험하고 고난을 헤쳐 나갈 힘을 사모하는 것이다.
1. 믿음의 선포를 하라(1절).
* 선포에 힘이 있다. 하나님은 그의 귀에 들린 대로 시행하신다(민 14:28). 하나님의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된다. 우리는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후 1:20).
* 상징과 이미지에는 생각을 자극하는 힘이 있다. 성경에는 풍성한 상징이 있다.
1) 여호와는 나의 빛이십니다.
2) 여호와는 나의 구원이십니다.
3) 여호와는 나의 생명의 능력입니다.
* 빛 앞에 어두움은 사라지고, 구원 앞에 멸망은 사라지고, 생명의 능력 앞에 죽음의 능력은 사라진다.
* 3주 동안 열심히 선포해 보자. 다이어트도 3주는 계속해야 효과가 있다고 한다.
2. 믿음의 기도를 드리자(7-12절).
1) 소리 내어 부르짖으라(7절). 그래야 두려움이 사라진다.
2) 주의 얼굴을 숨기지 마시고, 나를 버리지 마시고, 떠나지 말아 달라고 부르짖으라(9절).
3) 부모는 버려도 하나님은 영접하신다(10절).
3. 믿음의 삶을 살자(13, 14절).
1) “내가 산 자들의 땅에서 여호와의 선하심을 보게 될 줄을 확실히 믿었도다.”
2) “너는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 이제는 다른 사람을 이끌어 주는 삶을 살라. (“날 봐! 나도 살았잖아!”)
[질문]
1. 나에게 한 가지 소원이 있다면 무엇인가?
2.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자신, 가정, 목장, 교회가 되는 꿈이 있는가?
그렇다면 앞으로 어떻게 할 계획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