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일  장로교회 | Yal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성령받기 전후

행(Ac) 2: 1-13

제목: 성령받기 전후

오순절은 부활절 후 50일째 되는 날이다. 제자들은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는 예수님의
명령(행 1:4)에 따라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다.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은 요엘 선지자를 통해 말세에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주신다는 성령이다(욜 2:28). 그때 약속하신 성령이 강림하셨다.
1. 성령 강림현상(2절)
1) 급하고 강한 바람: 토네이도처럼 휩쓸리면 사라지는 강력한 바람.
2) 불의 혀: 어떤 것도 녹이고 정결케 하는 힘
*의미: 성령은 어떤 강한 중독도 날려보내고 녹이는 힘이 있다.
2. 성령 강림의 결과
1) 방언을 하며 능력 있게 하나님의 큰일을 말하게 된다(4, 11절).
2) 언어의 장벽이 무너지고 소통이 이루어진다(6-11).
*의미1: 성령이 임하면 능력을 얻게 되고, 세련미가 부족하더라도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게 된다. 메마른
기독교가 아니라 체험적인 신앙인이 되며, 특히 소외된 계층에 강한 영향력을 주게 된다.
*의미2: 인간의 교만으로 쌓았던 바벨탑 사건(창 11장)의 반전이다. 서로 소통하게 하는 능력은 오직
성령 안에만 있다. (세대간, 문화 간의 갈등의 해결책)
3. 성령세례와 성령충만
1) 성령세례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때 1회적인 사건이다. 그 이유는 성령은 한 번 우리 안에
들어오시면 떠나지 않기 때문이다.
2) 성령충만은 성령세례 받은 사람이 계속해서 받아야 하는 것이다(엡 5:18). 그 이유는 우리 안에
육체의 소욕과 성령이 서로 대적하기 때문이다(갈 5:17). 술에 지배를 받으면 정신을 잃지만, 성령의
지배를 받으면 정신 차리고 예수 믿고 자기 본분을 다 하게 된다.
4. 성령의 은사와 성령의 열매
1) 은사는 일하라고 주신 선물이다.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교회와 자신에게 유익하게 사용해야
한다(고전 12:8-11; 롬 12:6-8; 엡 4:11, 12).
2) 성령의 열매는 믿음의 성숙의 척도이다(갈 5:22, 23).
*의미: 성령의 은사와 성령의 열매는 같이 가야 하나님께 영광이요 모두에게 유익하게 된다.
[결론]
제자들은 성령을 받은 후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다. 어떻게 성령충만을 받을 것인가?(행 2:38).
1. 성령충만을 사모해야 한다(시 81:10; 눅 11:13).
2. 회개: 성령은 거룩하신 영이므로 더러운 곳에 임하시지 않는다. 성령을 근심하게 한 죄(엡 4:30),
성령을 소멸한 죄(살전 5:19)를 회개해야 한다.
3. 예수 그리스도께 온전히 순복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