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유년주일학교 신앙수련회(8/20-22)와 중고등부 신앙수련회(8/20–24)가 시작됩니다.
여름 신앙수련회의 중요성에 대해 기록합니다. 함께 읽고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1. 개학하기 전에 신앙수련회를 갖는 것은 영적으로 준비해서 다니엘이 들어간 사자굴과 같은 학교로
돌아가는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 자녀들을 삼키려고 하는 수많은 유혹들에게서 영적으로 승리하는
자녀들이 되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2. 영적 안정은 학업 상승효과를 가져옵니다.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영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안정이
되지 않으면 학업에 집중할 수 없습니다. 영적으로 하나님과 관계를 잘 회복하고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를 알고 공부한다면 훨씬 집중력을 가지고 공부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세례문답을 하면서 하나님을 만난 체험이 있느냐고 물으면 거의 대부분이 신앙수련회 때라고 답을
합니다. 신앙수련회는 하나님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입니다. 말씀과 기도에 집중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만나주시기 때문입니다. 머리로 아는 지식은 약합니다. 체험적인 신앙이라야 고난도 유혹도
이기게 됩니다.
4. 피아노나 악기를 배우려면 보통 일 주일에 한 번 레슨을 받습니다. 그러나 한 번의 레슨을 위해 매일
연습해야 합니다. 만인 연습하지 않고 가면 돈만 들고 야단만 듣고 돌아 옵니다. 신앙도 마찬가지
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 교회에 오지만 매일 집에서 말씀묵상을 하고 기도해야 신앙이 성장합니다.
그러나 혼자 하기가 쉽지 않을 때 함께 하면 쉽습니다. 신앙수련회는 함께 은혜받는 시간입니다.
그동안 나태했던 신앙도 다시 회복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상처나 아픔도 용서하고 치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수련회를 위해 수고하시는 박에스더 전도사님, 유명근 목사님과 모든 보조교사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두 건강하고 안전하게 그리고 성령충만을 받고 돌아오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