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일  장로교회 | Yal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서울 노량진 교회 비전 트립 평가회

8월2일부터 8월 9일까지 서울 노량진 교회 비전트립팀이 모든 일정을 잘 마치고 지난 금요일 한국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들의 일정은 맨해튼, 워싱턴 D.C., 나이아가라 폭포, 그리고 보스톤에 있는 미국
대학들을 탐방하는 것이었습니다. 금요일 새벽기도회를 마치고 평가회를 CCM실에서 가졌습니다.
세 가지로 정리해서 발표해 보라고 했습니다. 이번 비전트립을 통해 먼저, 새롭게 배운 점(informed),
다시 확인한 점(confirmed), 그리고 변화된 점(reformed)으로 나누어서 각자의 소감을 나누게 했습니다.
1. 새롭게 배운 점(informed)
1) 죠나단 에드워즈(Jonathan Edwards)를 중심으로 일어난 미국의 제1차 대각성운동(1730-1760)의
중심지였던 메사추세츠의 노셈프턴 교회(Northampton Church)를 보면서 교회도 쉽게 타락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신앙의 다음 세대가 신앙이 다른 세대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2) 민박 가정의 친절한 섬김을 통하여 섬김의 참된 의미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3) 버클리 음대를 방문하면서 음악을 즐기면서 하는 모습이 감동이었습니다. 억지로가 아니라
즐기면서 할 때 자신도 기쁘고 남도 기쁘게 해 줄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2. 다시 확인한 점(confirmed)
1) 나이아가라 폭포를 그림으로 혹은 말로만 들었는데 직접 보면서 하나님의 창조의 위대함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 미국이 마약으로 병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들었는데 직접 그런 모습을 볼 때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고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하버드, MIT, BU 등 미국의 대학들이 좋다는 말을 들었는데 직접 그 대학교들을 방문하고, 또
강의실에 앉아 보기도 하니 새로운 각오가 생겼습니다. 나의 진로에 대해 부족한 점을 보충하고
비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것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3. 변화된 점(reformed)
1) 관점이 바뀌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주변 환경과 친구들의 영향이 컸었는데, 이번 비전 트립을 통해
만난 하나님을 통해 하나님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고 나의 진로를 생각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진 것이 이번 비전 트립의 가장 큰 감사의 조건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를 잘 계발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2) 세 번 참석한 예일교회 새벽기도회를 통해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간절한 기도의 분위기가
마음을 울려 나도 저렇게 기도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3) 청교도 신앙에서 시작한 미국이 이제는 그 신앙의 대가 끊어지는 것을 보며, 나도 우리 교회에서
신앙의 다음 세대를 위한 다리 역할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