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일  장로교회 | Yal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방해 세력을 이렇게 다루라

본문: 느 4:1~14
제목: 방해 세력을 이렇게 다루라.

신앙생활을 할 때, 혹은 하나님의 일을 할 때 반드시 방해 세력이 있습니다. 이럴 때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중간에 그만 두는 사람과 끝까지 극복하고 승리하는 사람입니다. 오늘 본문의 느헤미야를 통해 방해 세력을 어떻게 다루고 승리하는 지를 배우고자 합니다.

1. 조롱과 비난 다루기
1) 미약한 사람: 외모, 지식, 물질 등으로부터 오는 비난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약하기 때문에 약할 때 강함이 되시는 하나님을 더 믿고 의지할 수 있습니다(고후 12:10).
2) 스스로 견고케 하려는가?: 능력 밖의 일이라는 의구심으로 공격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빌 4:13).
3) 제사 드리려는가?: 신앙의 기초를 흔드는 일로 비난합니다.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일하십니다.
4) 하루에 마치려는가?:  열심과 의지를 꺾는 말
5) 불탄 돌을 흙무더기에서 다시 일으키려는가?: 문제를 보게 만듭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우리의 해답이 됩니다. 주님을 바라봅시다(히 12:2).
이런 비난을 다루는 방법은 함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함께 할 때 힘을 얻습니다. 기도는 우리에게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그에게 고자질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초점이 내가 아니라 “주를 노하시게”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가린 것에 초점을 맞추어야합니다. 아니면 보복이 됩니다. 그러므로 죄와 죄인은 구별하는 것이 좋습니다. 죄를 심판하시고 죄인은 죄에서 멀어지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오히려 방해가 있기에 우리가 더 정신차리고, 한 마음으로 뭉치는 기회가 된 다는 것을 기억해야 됩니다.

2. 내부의 적인 낙심(비전 상실) 다루기
대적은 끈질기게 더 힘을 규합해서 공격합니다. 몰래 습격하여 살해한다는 위협의 소문을 퍼뜨립니다. 심지어는 대적과 가까운 곳에 있는 동족인 유다 사람들까지 유혹하여 부정적으로 만듭니다. 이럴 때가 위기입니다. 10절은 힘이 다 빠졌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성공했습니다. 그 다음이 중요합니다. 방심과 피곤을 틈타 공격하는 수법입니다.
느헤미야는 계속 파수군을 세웠습니다. 계속 건축했습니다. 계속 기도했습니다. 아무리 대적이 강해도 크시고 두려우신 하나님을 기억했습니다. 마귀는 힘을 뺍니다. 하나님은 그를 앙망하는 자에게 새 힘을 주십니다(사 40:31; 4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