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 112: 1~6
제목: 후손이 강성한 가정
우리 자녀들이 잘 되는 것이 우리 모든 부모님들의 소원입니다. “강성하다”는 말은 큰 마음을 품은 자, 혹은 큰 그릇의 사람이 된다는 뜻입니다. 어떻게 이런 자녀가 될 수 있는지 말씀을 통해 배우기를 원합니다.
1. 조건(1절)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의 자녀에게 이런 복을 주십니다. ‘경외’란 말은 하나님을 공경하면서도 죄를 지을 때 벌하시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구체적으로 자녀들이 보는 앞에서 부모님들이 함께 성경읽는 모습을 보여주며,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서로 사랑하고 존경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것의 정반대 현상은 자녀들이 보는 앞에서 싸우는 보모입니다. 부모가 자녀들 앞에서 싸우거나 헤어지면 자녀들이 큰 그릇을 준비하기 보다 이런 상황에 적응하느라 좁은 마음, 작은 그릇이 됩니다.
유대인과 한국인은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모든 일을 열성을 가지고 하는 자세, 특별한 교육열, 높은 IQ 등. 그러나 유대인에 비해 한국인이 노벨상 수상자가 적은 이유가 무엇일까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결국 시편 112편 1절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한국 부모님들은 너무 많이 싸운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싸움을 그치고 자녀들 앞에서 성경 읽어주고, 기도해 주고, 서로 사랑하며 존경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입니다.
2.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3-5절)
1) 부와 재물(3절)
하나님을 경외하는 거룩한 중심이 있는 사람은 무엇을 맡겨도 바른 물질의 청지기가 될 것입니다. 잠언 22:4에도 겸손과 여호와 경외의 보응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 흑암 중 빛(4절)
인생은 누구나 흑암, 곧 고난을 면제받은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나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흑암 중에도 빛이 일어나게 하십니다. 요셉이 그랬고, 다니엘이 그랬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어려서부터 부모님들에게 들은 자녀들은 고난에 쉽게 포기하지 않고 인내하며 기도할 것입니다
3) 섬기고 베푸는 삶(5절)
“은혜를 베풀며 꾸어주는 자는 잘 되나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자기만 아는 사람에게는 경쟁과 이기주의만 있을 따름입니다. 베풀며 나누는 자는 하나님께서 어려운 자를 잘 돌보라고 더 많이 채워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