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일  장로교회 | Yal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주님과 동행

본문: 마 11: 28~30
제목: 주님과 동행

예수를 믿은 다음 믿음 안에서 잘 성장해 가야 합니다. 성장하려면 주님과 동행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연료통이 텅 빈 차를 밀고 가는 사람보다 연료가 가득 찬 차를 밀고 가는 사람이 더 어리석을 것입니다. 어쩌면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와 같은 삶을 살고 있지 않나 반성해 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서 그의 능력과 지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내 힘만으로 사는 사람을 두고 한 말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렇게 살다보니 수고하고 무거운 짐에 허덕일 수밖에 없습니다. 시편 90편은 우리 인생이 70이고, 건강하면 80까지 살지만 수고와 슬픔뿐인 삶을 살아간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런 우리를 향하여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우리에게 쉼이 없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우리의 죄 때문이요, 또 다른 하나는 우리가 연약하기 때문입니다. 연약함은 우리에게 늘 불안과 초조감을 줍니다. 그리고 죄는 우리에게 언제나 심판의  두려움을 가져다줍니다.

1. 쉼을 얻는 방법(29절)

1) 예수님의 멍에를 메는 것

함께 멍에를 멘 두 소중에 힘센 소가 더 큰 힘을 받습니다. 그래서 작은 소가 쉽게 멍에를 집니다. 마음대로 사는 것이 자유가 아니라 예수님의 멍에를 메는 것이 자유입니다. 양과 같이 약한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을 목자로 삼고 사는 것이 쉼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자유입니다.

2) 예수님께 배워야 합니다.

예수님의 온유와 겸손을 예수님과 함께 동행하며 배우는 것입니다.

2. 창조신화

새의 날개는 날아야 몸을 가볍게 할 수 있습니다. 날지 않으면 작은 몸에 이중으로 힘이 들게 합니다. 주일성수, 말씀생활, 기도생활, 십일조와 봉사 생활은 멍에를 메면, 즉 날개를 움직이면 우리 몸을 가볍게 뜨게 합니다. 그러나 날개를 움직이지 않으면 우리를 무겁게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이제 쉬고 예수님이 일하게 하십시오. 이것이 멍에를 메는 법입니다. 이것이 주님과 동행하는 비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