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일  장로교회 | Yal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산 자들의 땅에서

본문: 시 27:1-14

제목: 산 자들의 땅에서

“산 자들의 땅”이란 무엇입니까? 육신의 생명을 지닌 자가 살고 있는 이 땅을 말합니다. 여기에는 두려움, 무서움이 있습니다. 전쟁의 무서움, 사람의 무서움, 자연 피해의 무서움, 지속된 불경기로 인한 직장을 잃을까 하는 두려움, 갑작스런 질병으로 인한 죽음의 두려움 등이 있는 곳입니다. 만약 이것만 있으면 우리는 절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 13절은 우리에게 희망을 줍니다.

“내가 산 자들의 땅에서 여호와의 선하심을 보게 될 줄 확실히 믿었도다.”

이 말씀은 대단히 중요한 말씀입니다. 보여 주시면 믿겠습니다가 아니라, 믿으면 보게 된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바로 신앙의 본질입니다. NASB는 이 말씀을 이렇게 번역했습니다.

“내가 산 자들의 땅에서 여호와의 선하심을 볼 것을 믿지 않았다면 나는 절망에 빠지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믿음의 증거가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1. 하나님의 약속을 선포하십시오(1절).

“여호와는 나의 빛입니다.” “여호와는 나의 구원입니다.” “여호와는 나의 생명의 능력입니다.”

관점을 색안경과 같습니다. 어떤 색의 안경을 꼈느냐에 따라 세상이 그 색깔로 보입니다.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부정적인 관점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이런 관점은 우울증, 신경분열, 자살까지 몰고 갈 수 있습니다. 쉽게 포기하게 하고, 남을 원망하거나 탓하게 합니다. 심지어는 하나님마저도 원망하기 쉽습니다.

체질이 바뀌도록 하나님의 약속을 반복해서 선포하십시오. 예쁜 종이에 써서 쉽게 보이는 곳에 붙여 놓고 반복해서 선포해 보십시오. 길을 가면서도 한 번 시도해 보십시오. 자신감이 생길 것입니다. 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

2. 믿음으로 기도하십시오(7-12).

1) 소리 내어 부르짖어 보십시오(7절). 두려움이 사라질 것입

니다.

2) 포기하지 말고 여호와의 얼굴을 찾으십시오. 우리를 가장 보호해 주시는 부모님이 설령 우리를 버릴지라도 하나님은 끝까지 우리를 버리지 않으십니다(10절).

3. 승리한 자가 남을 이끌어 줄 수 있습니다(14절).

목장이나 선교회에서, 또 교회학교에서 서로 서로 승리하도록 이끌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많은 간증거리가 나오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힘입니다. 찬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