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일  장로교회 | Yal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알바니아 이향모선교사 (8/28/2016)

금년에 여러 선교 팀이 알바니아에 오게 된 것은 알바니아에서 열린 유럽노회를 참석한 목회자들이 회교권에서 자유롭게 전도할 수 있는 기회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특히 예일교회의 선교팀은 단연 최고로 많은 성도님들이 오셔서 열과 성을 다해 사역한 결과 350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몰려오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거리에서조차 아이들을 찾아볼 수 없는 뜨거운 여름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몰려오는 아이들을 보면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여름의 열기보다 더 뜨겁게 느꼈습니다. 성경학교 진행가운데 김종훈목사님의 말씀 선포 이후에 많은 아이들이 앞으로 나와 기도를 받는 모습을 보면서 알바니아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말씀 암송, 드라마, 부채춤, 마임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시선과 마음을 사로잡는 가히 폭발적인 사역이었습니다. 그 중에 감사할 일은 사역자 훈련을 받고 있던 ‘알티올라’라는 중학생이 드디어 부모님을 설득시키고 자신의 신앙을 당당하게 고백하여 세례를 받았던 일입니다. 가부장적인 회교권 나라에서 이 같은 일은 기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모든 열매는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주시는 예일교회와 같은 선교동역자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감사드리며 주 안에서 평안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 성령충만한 선교사가 되도록
2. 알바니아의 청년들이 주께 헌신하며 사역자로 배출되기를
3. 알바니아와 발칸의 복음화를 위한 센터가 금년에 건축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