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일  장로교회 | Yal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CCM 목장이야기

안녕하세요. 채문권 목사입니다. 오늘은 CCM 목장모임에 대해서 나누고자 합니다. 저와 CCM 리더들은 지난 5년간 여러 가지 소그룹 모임을 시도해 왔습니다. 제가 직접 인도하는 모임이 대부분이었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리더들 중에서 몇 명이 특정 주제나 책을 가지고 소그룹을 진행했습니다.

 

그러던 중 CCM에도 다양한 나이의 성도들이 모여 예배하고, 삶을 나누고, 성도의 교제를 이루는 가족과 같은 모임이 필요하다는데, 리더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습니다. 장년 목장과 같이 평신도 리더가 목자(Shepherd)로 섬기고, 목원들을 위해 기도하며 모임을 이끌어갑니다. 모임의 이름은 우리는 한 가족이라는 의미를 담아 Family Group으로 했습니다. 대학생부터 아이가 있는 부부까지 구분하지 않고 지역에 따라 구성원을 정했습니다.

 

2월 중순에 CCM 첫 목장모임을 시작했고, 한 달에 2번씩 모임을 갔고 있습니다. Bayside목장과 Long Island 목장, 이렇게 두 목장으로 시작했고, Peter Park 집사와 Doran Kim 성도가 목자로 섬깁니다. 큰 책임이 따르는 목자의 자리를 기꺼이 받아준 두 목자에게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목자의 자리는 영적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주님은 주님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명하셨습니다. “가서 내 양을 먹이라.” 나의 삶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삶도 돌아볼 때, 영적 성장이 있습니다. 자원하는 사람만 참여하는 모임이기에 아직은 목장마다 5-10명 정도의 인원이 참여하는 작은 모임이지만, 곧 부흥하여 분가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CCM Family Group이 잘 정착되고, 특별히 목자들이 영적으로 든든히 설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CCM 목장이 부흥하며 CCM에 큰 영적 성장이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