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채문권 목사가 전하는 CCM 이야기입니다. 지난 7월 2일에는 졸업예배를, 7월 9일 주일에는 신입생 환영예배를 드렸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뉴욕으로 돌아왔고, 또한 대학입학을 앞둔 10명의 학생들이 유스그룹에서 CCM으로 올라왔습니다. CCM에서는 신입생들을 환영을 위한 BBQ 파티와 신입생 환영을 위한 College Group 모임을 가졌습니다.
가정에 아이가 태어나면 큰 기쁨이 되듯이, 새로 CCM의 일원이 된 예비 대학생들은 CCM의 큰 기쁨입니다. 특별히 작년에는 제가 온 지 1주일 만에 신입생을 받아서 잘 챙겨주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제가 직접 준비하고 환영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이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말할 줄 알고 여름학교에서는 선생님으로 아이들을 이끌 줄도 아는 모습을 보니 기특하고 이제 어른이 되어가는 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환영 선물로 How to Stay Christian in College 라는 책과 작은 Jesus 펜던트를 주었습니다. CCM에 잘 적응하고 대학 생활에도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신앙 안에서 잘 격려하고 돕고 싶은 마음입니다.
또한 CCM의 성장을 위해서는 뉴욕에 직장을 잡고 결혼해서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야 한다고 말해왔었는데, 졸업하고 뉴욕에 직장을 잡은 졸업생들을 보니 고맙고 대견합니다. 이번에 올라온 신입생들과 대학을 졸업하고 뉴욕에 일자리를 잡아 돌아온 CCM 멤버들이 CCM의 좋은 에너지가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책임 있게 참여하는 CCM으로 예일교회 안에 자리 잡아갈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항상 관심 갖고 기도해주시고, CCM부모님들은 자녀들이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