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일  장로교회 | Yal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살다가 보면 부정한 생각이 자꾸 들 때가 있습니다. (7/26/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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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uestion
    살다가 보면 부정한 생각이 자꾸 들 때가 있습니다. 의식 밖으로 쫓아내려 해도 좀처럼 잘 되지 않습니다. 누구에게도 쉽게 물어 볼 수 없는 일이라서 익명으로 질문을 드립니다.

    Answer
    이 질문은 쉬운 것 같으면서도 매우 어려운 질문입니다. 우선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육신을 가지고 있는 인간은 누구에게나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입니다. 종교 개혁자 마틴 루터(Martin Luther)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우리 머리 위로 새가 날아다니는 것을 막을 수는 없지만 우리 머리에 둥지를 트는 것만큼은 막을 수 있다.”

    첫째 방법은 우리의 마음속에 스며드는 부정한 생각은 억누르려고 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억누르면 억누를수록 부정적인 생각은 우리 마음속에 더 깊이 파고드는 성격이 있습니다. 그래서 질문하신 것처럼 쫓아내려 해도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것입니다.

    둘째 방법은 하나님의 은혜로 해결하는 방법입니다. 내 힘으로 안 되어도 하나님의 은혜로는 되기 때문입니다.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 마다 찬양을 많이 부르십시오. 찬양에는 영적인 힘이 있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읽으십시오. 성경을 읽으면 그 말씀이 나를 보호해 주십니다. 그리고 부정한 생각 때문에 하나님을 더욱 의지할 수밖에 없음을 고백하며 바른 길로 돌아오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리십시오. 그리하여 하나님과의 깊고 돈독한 교제를 회복하는 기회로 삼으십시오. 그 기쁨은 세상의 어떤 기쁨보다 크고 영원한 기쁨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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