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일  장로교회 | Yal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왜 기독교는 죽은 조상에게 제사지내는 것을 금하나요? (2/7/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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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uestion
    왜 기독교는 죽은 조상에게 제사지내는 것을 금하나요?

    Answer
    온 가족이 예수 믿는 집은 이런 문제로 어려움을 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불신자 가정에서 처음 예수를 믿게 되거나, 혹은 불신자 가정에 시집을 갈 때 경험하는 어려움일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기를 세상을 떠난 조상을 기억하는 것이 무엇이 잘못 되었냐고 생각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제사를 지내는 것이 효도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무엇이 문제인지를 말씀해 드리겠습니다.

    1. 제사를 통해 돌아가신 조상을 잘 섬겨야 집안과 자손이 잘된다는 생각이 제사 안에 들어 있습니다. 조상에게 효도하고 세상을 떠난 조상을 기억하는 것은 좋습니다. 그러나 조상신을 잘 섬겨야 집안과 자손이 잘된다는 생각은 십계명의 첫 계명과 상충이 되는 우상숭배가 됩니다. 우리 집안과 가족을 잘되게 복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도 믿고 제사도 드리면 일거양득이 아니냐는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이 사상은 종교다원주의 사상으로 하나님을 유일신으로 섬기지 않고 많은 신들 중의 하나로 격하시키는 일이 됩니다. 그래서 금하는 것입니다.

    2. 기독교는 부모님이 살아 계실 때 효도를 잘하라고 가르칩니다. 그리고 돌아 가셨을 때는 추도예배를 드립니다. 추도예배를 통해서는 돌아가신 분의 귀한 뜻을 다시 한 번 기억하고, 가족 간의 화목과 사랑의 교제가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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