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 영아, 유치부에서 “GRANDPARENTS’ DAY”
를 했습니다. 가정에서 할머니, 할아버지가 손자, 손녀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듯이, 교회의 어른이신 장로님 할아
버지들과 권사님 할머니들께서 영아, 유치부 어린 아이들을 위
해서 기도해 주시고 관심과 사랑을 나누는 정말 은혜로운 행사
입니다. 올해는 10분의 장로님, 권사님들께서 함께해 주셨습니
다.
오래간만에 어른들과 같이 예배를 드리니 우리 아이들이 더욱 신이 나서 찬양과 율동
도 더 열심히 하고, 말씀도 집중해서 듣고 대답도 더 크게 하여 은혜로운 예배를 드렸습니
다. 예배 후에 각 분반에서는 어른 한 분이 두 명의 아이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는데, 아이들
의 사진과 기도제목이 적혀있는 기도카드를 예쁘게 북마크처럼 만들어 드렸고, 장로님, 권사
님들께서 아이들을 품에 안고 그들을 위해 축복기도를 해 주시는 모습에서 예수님의 모습과
사랑을 느꼈습니다. 아이들은 장로님과 권사님께 드릴 꽃바구니를 직접 만들면서 같이 웃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기도해 주시는 장로님들과 권사님들의 기도제목을 받아서
우리 아가들과 부모님들도 그분들을 위해서 기도해 드리고 있습니다. 일회적인 행사가 아니
라 일 년 내내 우리 아이들이 장로님, 권사님들의 기도를 받고 자랄 것이라는 생각에 가슴이
뜨겁고 은혜와 감사가 넘칩니다. 교회 어르신들과 어린 아이와 부모님들, 선생님들, 이렇게
우리 모두가 서로 기도의 끈으로 하나가 되는 예일 영아, 유치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은혜
로운 시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