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일  장로교회 | Yal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Holy-Win Day(Drive in movie night)

★★★★★ 다 재미있었어요! ★★★★★ 신기했어요!

★★★★★ It’s cool! ★★★★★ I loved the food!

★★★★★ It was more special because we watched it in the church parking lot!

 

영화 리뷰가 모든 것을 말합니다. 지난 토요일에 있었던 드라이브인 영화관의 평점은 ★★★★★이었습니다. 사탕과 맛있는 음식과 큰 영화 스크린 그리고 차 안에서 라디오로 들리는 소리는 아이들의 마음을 들뜨게 했습니다. 멋지고 신기한 분위기에서 7개월 만에 교회가족을 만나는 것은 감동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영아/유치, 유년부, 중고등부 자녀들이 부모님들과 함께 교회에 모였습니다. 아니, 정확하게는 교회 파킹장에 모였습니다. 다들 반가워 차 안에서 또는 차에서 내려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교회에 오지 못했던 많은 자녀들이 모였습니다. 반가움에 가슴이 벅찼습니다.

 

저녁 6시가 되자 스크린에 담임목사님이 나타났습니다. 목사님은 영상으로 메시지를 전하시고 모인 이들을 위해 기도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영화가 상영되었습니다. 먼저 영아 유치 유년부가 “Joseph” 을 보고, 7시 45분에는 중고등부가 “42” 를 봤습니다. 모든 것이 안전하고 평온하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처음 하는 것이라 많은 준비가 필요했습니다. 코로나로 많은 부분이 예민하다 보니 걱정도 많았습니다. Town of Oyster Bay에 연락하는 것부터 교회 근처 주민들에게 걱정하지 않도록 편지도 보내고 또 영화를 상영하기 위해 많은 것들을 준비해야 했었습니다.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의 성전에 모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라 조금이라도 동네에서 불편한 사람이 없기를 기도하며, 아이들이 즐겁기를 기도하며, 부모들과 아이들이 영화를 보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메시지를 얻고 가기를 기도하며 준비했습니다. 당일 셋업 할 때는 세게 부는 바람에 넘어가는 스크린에 걱정을 했지만 영화가 상영 될 때는 그렇게 불었던 바람이 멈추었습니다.

 

다 하나님의 은혜로 잘 마치고 아이들은 Two thumbs up 을 하고 갔습니다.

 

우리 자녀들이 Covid-19 팬데믹으로 교회에 오지 않은 시간이 7개월이나 되었지만 신앙을 잃지 않기를 기도 합니다.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의 성전에서 다 같이 모여 예배를 드리는 것을 갈망하기를 기도 합니다. 함께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