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일  장로교회 | Yal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김정철/이금주 선교사 – 2013년 3월

올해도 큰 기둥의 사역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첫째는, 전도사역입니다. 선교사가 해야 하는 본질적인 사역입니다. 성령 충만도 해야 하고 육신의 힘도 필요합니다. 짧게는 한 시간에서 열다섯 시간을 걸어야 할 때도 있고 때로는 며칠의 여정으로 산에 오르기도 합니다. 그곳에 예수님을 알아야 할 사람이 있기에 발걸음에 힘이 들이 갑니다.

둘째는, 신학교 사역입니다. 격주로 삼일씩(목, 금, 토) 현지 목사들이 와서 자고 공부를 합니다. 신학교육을 받으므로 설교가 달라지고 복음주의적으로 바뀌어 갈 것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셋째는, 영적 도전을 주는 사역입니다. 이리에는 하나님께서 여러 목사님들을 붙여 주셨습니다. 신학교 강의도 일 년에 한 번씩 오셔서 해 주시는 것이 얼마나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세미나를 인도하기도 하고, 기도와 섬김으로 현지 목사들의 기도가 열리고 목회의 새로운 결단을 하는 기도가 터지는 일이 많이 있었습니다.

필리핀 민도로(김정철/이금주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