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일  장로교회 | Yal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니카라과(이동홍 선교사)

– 사역보고

우물사역, 목회자훈련원, 목공교실 등 모든 사역을 제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10년 이상 저와 함께 사역한 현지인목회자들을 세워서 보다 효율적으로 사역을 감당하도록 하고 있고, 장로교회들도 네 시찰로 나누어서 시찰별로 서로 협력하고 사역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연합행사인 찬양경연대회, 성경퀴즈대회, 체육대회, 성경암송대회를 개최하여 서로 격려하고 함께 어우르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기만 합니다. 벌써 십여 년 전에 콧물을 흘리며 유치원에 들어섰던 아이들이 자라서 어엿한 청년의 모습으로 교회를 잘 섬기고 신앙이 성장하는 모습들을 지켜보면서 니카라과장로교회의 미래를 보는 듯 흐뭇하기만 합니다. 일대일 매칭을 통하여 가정형편이 어려워 대학진학을 못하는 학생들 12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저들이 장차 성장하여 장로교회의 지도자로 쓰임받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