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일  장로교회 | Yal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워십 마치 (Worship March)

2020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신앙생활에도 새로운 결단을 합니다.

 

  1. 우리 교회의 표어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예수님 제일’입니다. 주님 오실 때까지 변하지 않는 표어입니다. 절대 사람이 예수님을 앞서지 않는 교회입니다. 예수님만 따라가는 교회입니다.

 

  1. 이 표어를 실행하는 실천목표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교회는 건물이나 조직이 아니라 사람입니다. 구원받은 사람의 모임이 교회입니다. 그렇다면 교회가 교회되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가 두 가지 있는데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것은 하나님을 향한 예배와 성도간의 교제입니다. 여기서 실천목표 두 가지가 나옵니다.

1) 영감 있는 예배

2) 십자가 사랑의 교제

 

그리고 교회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예수님이 주인이시라면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도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하신 일을 해야 합니다. 그것은 세 가지인데 가르치시고, 복음전파하시고, 고치신 일입니다(마 4:23; 9:35). 여기서 실천목표 세 가지가 더해집니다.

3) 땅 끝까지 복음전파

4) 천국일꾼 훈련양성

5) 이민가정의 치료

 

예수님은 이 세 가지 일을 하시면서 새벽에도 기도, 낮에도 기도, 밤에도 기도하시면서 기도의 본을 보여 주셨습니다. 여기에서 마지막 실천목표가 나왔습니다.

6) 능력 있는 기도생활

 

여기에 예일교회의 청사진이 들어 있습니다. 여기에 교회론과 목회론이 다 들어 있습니다. 철저히 성경 중심의 교회론과 목회론을 세웠습니다. 이제는 이 실천목표 하나 하나를 좀 더 집중적으로 신앙생활에 적용하는 일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한 해에 한 가지씩 실천목표를 적용하는 비전을 그려 보았습니다. 여섯 가지 실천목표이니까 앞으로 6년 동안 온 성도들이 집중해서 적용해 나가면 ‘예수 제일’의 모범적이고 건강한 교회가 세워지는 꿈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첫 시도로 ‘Vision 2020: 워십 마치’를 구상해 보았습니다. 마치는 함께 행진하는 것입니다. 온 성도들이 함께 영감 있는 예배를 드리기 위해 행진을 하듯이 힘을 모으는 것입니다. 예배가 살면 우리 심령이 살고, 우리 심령이 살면 가정과 교회가 살아납니다. 워십 마치를 위한 구체적인 강령입니다.

  1. 교회 공동체가 함께 기도하고 예배에 모이기를 힘씁니다(주일예배, 찬양예배, 수요예배, 새벽기도회, 목장예배)
  2. 목회자와 장로 및 항존직들이 솔선수범하여 모범을 보입니다.
  3. 예배에 전도 대상자들을 초대합니다.
  4. 예배를 통해 받은 은혜와 기도응답된 것을 간증으로 함께 나눕니다.
  5. 워십 마치 비전을 목장이나 선교회 모임이 있을 때마다 구호 제창합니다.

 

복음성가 중에 “O Lord I want to be in that number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이라는 찬양이 있습니다. 이것은 원래 최후 심판 때 승리한 구원받은 무리 속에 내가 있게 해 달라는 노래입니다. 비전 2020: 워십 마치(Worship March).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