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신앙생활에도 새로운 결단을 합니다.
- 우리 교회의 표어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예수님 제일’입니다. 주님 오실 때까지 변하지 않는 표어입니다. 절대 사람이 예수님을 앞서지 않는 교회입니다. 예수님만 따라가는 교회입니다.
- 이 표어를 실행하는 실천목표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교회는 건물이나 조직이 아니라 사람입니다. 구원받은 사람의 모임이 교회입니다. 그렇다면 교회가 교회되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가 두 가지 있는데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것은 하나님을 향한 예배와 성도간의 교제입니다. 여기서 실천목표 두 가지가 나옵니다.
1) 영감 있는 예배
2) 십자가 사랑의 교제
그리고 교회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예수님이 주인이시라면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도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하신 일을 해야 합니다. 그것은 세 가지인데 가르치시고, 복음전파하시고, 고치신 일입니다(마 4:23; 9:35). 여기서 실천목표 세 가지가 더해집니다.
3) 땅 끝까지 복음전파
4) 천국일꾼 훈련양성
5) 이민가정의 치료
예수님은 이 세 가지 일을 하시면서 새벽에도 기도, 낮에도 기도, 밤에도 기도하시면서 기도의 본을 보여 주셨습니다. 여기에서 마지막 실천목표가 나왔습니다.
6) 능력 있는 기도생활
여기에 예일교회의 청사진이 들어 있습니다. 여기에 교회론과 목회론이 다 들어 있습니다. 철저히 성경 중심의 교회론과 목회론을 세웠습니다. 이제는 이 실천목표 하나 하나를 좀 더 집중적으로 신앙생활에 적용하는 일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한 해에 한 가지씩 실천목표를 적용하는 비전을 그려 보았습니다. 여섯 가지 실천목표이니까 앞으로 6년 동안 온 성도들이 집중해서 적용해 나가면 ‘예수 제일’의 모범적이고 건강한 교회가 세워지는 꿈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첫 시도로 ‘Vision 2020: 워십 마치’를 구상해 보았습니다. 마치는 함께 행진하는 것입니다. 온 성도들이 함께 영감 있는 예배를 드리기 위해 행진을 하듯이 힘을 모으는 것입니다. 예배가 살면 우리 심령이 살고, 우리 심령이 살면 가정과 교회가 살아납니다. 워십 마치를 위한 구체적인 강령입니다.
- 교회 공동체가 함께 기도하고 예배에 모이기를 힘씁니다(주일예배, 찬양예배, 수요예배, 새벽기도회, 목장예배)
- 목회자와 장로 및 항존직들이 솔선수범하여 모범을 보입니다.
- 예배에 전도 대상자들을 초대합니다.
- 예배를 통해 받은 은혜와 기도응답된 것을 간증으로 함께 나눕니다.
- 워십 마치 비전을 목장이나 선교회 모임이 있을 때마다 구호 제창합니다.
복음성가 중에 “O Lord I want to be in that number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이라는 찬양이 있습니다. 이것은 원래 최후 심판 때 승리한 구원받은 무리 속에 내가 있게 해 달라는 노래입니다. 비전 2020: 워십 마치(Worship March).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