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일  장로교회 | Yal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Vision 2020, 워십마치 – 예배 잘 드리기

  1. 비전 2020, 워십 마치(Vision 2020, Worship March)로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마치는 함께 행진하는 것입니다. 온 성도들이 함께 우리 교회의 첫 실천목표인 ‘영감있는 예배’를 드리기 위해 행진을 하듯이 힘을 모으는 것입니다. 예배가 살면 우리 심령이 살고, 우리 심령이 살면 가정과 교회가 살아납니다. 워십 마치를 위한 구체적인 강령을 지난주일 목양칼럼에 실었습니다.

 

  1. 교회 공동체가 함께 기도하고 예배에 모이기를 힘씁니다(주일예배, 찬양예배, 수요예배, 새벽기도회, 목장예배).
  2. 목회자와 장로 및 항존직들이 솔선수범하여 모범을 보입니다.
  3. 예배에 전도 대상자들을 초대합니다.
  4. 예배를 통해 받은 은혜와 기도응답된 것을 간증으로 함께 나눕니다.
  5. 워십 마치 비전을 목장이나 선교회 모임이 있을 때마다 구호 제창합니다.

 

  1. 오늘은 예배를 잘 드리기 위한 몇 가지 도움이 될 말씀을 드립니다.
  2. 예배 우선의 삶을 살기를 노력합니다.

하나님은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를 찾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교회는 예배, 교육, 봉사 등 여러 가지 기능이 있습니다. 그러나 예배 없이 다른 일을 하면 하나님 생각이 아닌 자기 생각으로 교회를 섬기게 됩니다. 그러면 섬기면 섬길수록 더 복잡한 일이 생기게 됩니다.

 

  1. 주일예배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모든 예배에 빠짐없이 참석하기를 노력하지만 특히 주일예배에 빠지지 않기를 힘써야합니다. 학교를 자꾸 빠지는 학생치고 공부 잘하는 학생이 없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1. 설교 말씀을 잘 듣기를 힘써야합니다.

예수 믿는 맛은 말씀의 맛을 알게 될 때 드디어 생기게 됩니다. 어떤 분은 설교 말씀이 전부 자기에게 하시는 말씀 같다고 합니다. 말씀을 듣는 중에 울기도 하고 웃기도합니다. 설교 시간에 딴 생각이 스며들어 오고, 자꾸 눈이 감기기도하면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옷핀으로 허벅지를 찌르면 멍만 들뿐입니다. 설교노트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집중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설교를 복습하는 습관을 가져보세요.

설교 노트한 것과 다음 주 주보에 설교요약을 대조해 보세요. 공부 잘하는 학생은 복습을 잘하는 학생이라는 것을 수없이 들었을 것입니다.

 

  1. 예배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간절히 드리기를 힘씁니다.

말씀에 은혜가 될 때 바로 아멘하면서 내 것으로 만듭니다. 찬송도 힘차게 부릅니다. 찬송가 가사를 음미하며 위로를 받고 소망을 얻습니다. 예배가 살아 있는 교회는 말씀이 살아 있고 찬송이 살아있는 교회입니다. 신앙생활을 할 때 좋은 자세는 머리는 차갑고, 가슴은 뜨거워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