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전 2020, 워십 마치(Vision 2020, Worship March)로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마치는 함께 행진하는 것입니다. 온 성도들이 함께 우리 교회의 첫 실천목표인 ‘영감있는 예배’를 드리기 위해 행진을 하듯이 힘을 모으는 것입니다. 예배가 살면 우리 심령이 살고, 우리 심령이 살면 가정과 교회가 살아납니다. 워십 마치를 위한 구체적인 강령을 지난주일 목양칼럼에 실었습니다.
- 교회 공동체가 함께 기도하고 예배에 모이기를 힘씁니다(주일예배, 찬양예배, 수요예배, 새벽기도회, 목장예배).
- 목회자와 장로 및 항존직들이 솔선수범하여 모범을 보입니다.
- 예배에 전도 대상자들을 초대합니다.
- 예배를 통해 받은 은혜와 기도응답된 것을 간증으로 함께 나눕니다.
- 워십 마치 비전을 목장이나 선교회 모임이 있을 때마다 구호 제창합니다.
- 오늘은 예배를 잘 드리기 위한 몇 가지 도움이 될 말씀을 드립니다.
- 예배 우선의 삶을 살기를 노력합니다.
하나님은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를 찾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교회는 예배, 교육, 봉사 등 여러 가지 기능이 있습니다. 그러나 예배 없이 다른 일을 하면 하나님 생각이 아닌 자기 생각으로 교회를 섬기게 됩니다. 그러면 섬기면 섬길수록 더 복잡한 일이 생기게 됩니다.
- 주일예배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모든 예배에 빠짐없이 참석하기를 노력하지만 특히 주일예배에 빠지지 않기를 힘써야합니다. 학교를 자꾸 빠지는 학생치고 공부 잘하는 학생이 없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 설교 말씀을 잘 듣기를 힘써야합니다.
예수 믿는 맛은 말씀의 맛을 알게 될 때 드디어 생기게 됩니다. 어떤 분은 설교 말씀이 전부 자기에게 하시는 말씀 같다고 합니다. 말씀을 듣는 중에 울기도 하고 웃기도합니다. 설교 시간에 딴 생각이 스며들어 오고, 자꾸 눈이 감기기도하면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옷핀으로 허벅지를 찌르면 멍만 들뿐입니다. 설교노트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집중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설교를 복습하는 습관을 가져보세요.
설교 노트한 것과 다음 주 주보에 설교요약을 대조해 보세요. 공부 잘하는 학생은 복습을 잘하는 학생이라는 것을 수없이 들었을 것입니다.
- 예배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간절히 드리기를 힘씁니다.
말씀에 은혜가 될 때 바로 아멘하면서 내 것으로 만듭니다. 찬송도 힘차게 부릅니다. 찬송가 가사를 음미하며 위로를 받고 소망을 얻습니다. 예배가 살아 있는 교회는 말씀이 살아 있고 찬송이 살아있는 교회입니다. 신앙생활을 할 때 좋은 자세는 머리는 차갑고, 가슴은 뜨거워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