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은혜와 여러 성도님들의 기도 덕분에 니카라과에 잘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금요일에는 첫째날 사역을 잘 마쳤습니다. 모두 88명의 선교대원들이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되어 마치 오래 함께한 성도들처럼 일사분란하게 잘
움직였습니다.
오전에는 개인전도, 중보기도, 네일, 미용, 침술, 안경, 목회자 세미나, VBS 등의
사역을 하고 저녁에는 준비된 축구장에서 장로교연합 전도집회를 했습니다.
12번째 하는 전도대회라서 그런지 체계가 잘 잡혀있어서 처음 참석하시는 분들도
금방 적응하는 것을 보고 감사드렸습니다. 날씨도 너무 뜨겁지 않아 땀, 모기 등의
불편함도 덜 수 있었습니다. 우리 유스그룹과 CCM 멤머들이 현지에서 대단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너무 잘 하고 있습니다.
저녁 집회에는 약 3,500명이 참석했습니다. 그리고 135명이 예수님을 믿기로
작정하고 우리 선교팀과 함께 뜨거운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은혜가 충만하고
성령이 충만한 집회였습니다. 토요일은 마사야 주 전체와 까라소, 상 라파엘
델 수르 지역에서도 참석하여 약 12,000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계속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