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해외한인장로회(KPCA) 총회가 멕시코 칸쿤에서 열렸습니다. 현재
KPCA 안에는 전 세계에 흩어진 415개 교회와 53,123명의 세례교인이 있습니다. 이번 총회에 대한
주요 내용을 언론 매체인 USAAMEN.NET에서 이렇게 보도한 것을 보았습니다.
“이번 해외한인장로회 총회의 핵심 관심사는 수년간 지속되었던 나성영락교회 관련 여러
문제들을 용서와 화해로 해결한 것이다. 총회록의 반을 차지할 정도로 나성영락교회와
관련하여 많은 헌의안이 올라와 있으나, 전 총회장 김종훈 목사가 의견을 내서 헌의안들을
다루지 않았다. 대신 서노회 노회장 강신웅 목사가 사과하고 전 총회장 박상근 목사가
용서하고 포용하며 마무리 되었다.
이로서 해외한인장로회는 그동안 총회의 발목을 잡았던 문제를 해결하고 2026년 총회
50주년 즉 희년을 준비하고 미래지향적으로 달려가기로 했다.”
정말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그동안 총회를 생각하면 가슴에 고통이 느껴졌는데 이제 가벼운
발걸음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기도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