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일  장로교회 | Yal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교도소 세례식

필리핀 단기선교가 눈 앞에 다가왔습니다. 우리가 단기선교를 갈 때마다 취하는 선교전략은
세 스테이션으로 구성됩니다. 첫 스테이션은 구원 사역으로서 예배를 드립니다. 이 예배 안에는
찬양과 말씀선포뿐 아니라 팬토마임과 기도의 시간도 있습니다. 두번째 스테이션은 메디컬 스테이션
입니다. 여기에는 의료진료, 안과진료, 치과진료가 포함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세번째 스테이션은
선물 스테이션으로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선물을 드리는 스테이션입니다.
그러나 이번 선교에는 평소와 다른 교도소 세례식이 포함됩니다. 그동안 박인호 선교사님이 매주
수요일에 마띠 교도소에 찾아가서 예배를 드리고 간단한 음식을 나누곤 하셨는데 이번에 재소자 중에
35명이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여 세례를 받기로 결단하였습니다. 그래서
저와 박인호 선교사님이 함께 그들에게 세례를 베풀기로 했습니다. 성령충만한 세례식이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세례받는 분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생명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한 주 앞으로 다가온 필리핀 단기선교를 위해서 계속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의 기도 제목을 함께 나눕니다.
1. 성령의 역사로 많은 생명의 열매를 맺는 선교가 되도록
2. 선교팀 43명과 보내는 성도, 현지 선교사님과 스탶들이 성령 안에 하나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도록
3. 말씀을 전하실 담임목사님의 영육을 강건하게 하셔서 담대히 말씀을 전하실 수 있도록
4. 공항 출입과 선교물품 도착이 원활하여 선교가 은혜롭게 잘 진행되도록
5. 이번 선교를 통해 우리 교회와 박인호 선교사님 선교지에 큰 부흥이 일어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