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일  장로교회 | Yal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필리핀 김정철, 이금주 선교사 (6/12/2016)

필리핀의 여름은 비가 오지 않는 건기라서 평소에는 갈 수 없었던 산길이 열리는 때입니다. 그러나 비가 오면 산이 미끄럽고, 강물이 불어서 길이 없어집니다. 그래서 강변의 길이 매년 바뀝니다. 이번에 방문한 산지족 5개의 마을 중에서 교회가 없는 곳은 3개 마을입니다. 교회가 없는 곳은 그곳 마을 사람들 중 복음을 잘 받아들이는 사람들 2명씩 뽑아 6개월 훈련시켜 목사로 보내기로 현지인 중직목사들과 의논했습니다. 산지족 마을 방문 후에 섬들을 방문해서 메디칼 미션을 하면서 영화 상영을 하고 원하는 사람들에게 기도를 해주었습니다. 필리핀 산지마을과 섬에는 누군가 가야합니다. 평생 예수님을 들어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매번 산을 오를 때마다 숨이 턱까지 차고 힘들어도 그곳에 가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이 일을 위해서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기도제목

1. 영과 육이 강건하고 성령 충만한 선교사가 되도록
2. 건축 중인 3곳의 교회와 앞으로의 교회개척을 위해서
3. 신학교와 숙소 그리고 수양관 건축을 잘 마칠 수 있도록
4. 7/4~7/7 민도로에서 개최할 목회자 세미나를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