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일  장로교회 | Yal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필리핀 김정철, 이금주선교사 (1/1/2017)

2016년에 11개 마을을 전도하려고 목표를 세웠으나 매일 5~8시간을 걸어서 방문하다보니 아직도 4개의 마을이 남아있습니다. 이 마을들은 전도 집회 때에 보통 100명이 모이는데 이들의 마을에 교회와 목사를 둘 예정이라고 말하면 그렇게 좋아할 수가 없습니다. 험한 산지를 걸어 전도하는 것이 배고프고 힘들고 하지만 처음 보는 외국인 선교사들이 전하는 복음을 순수한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산지족들을 볼 때마다 오히려 힘이 나고 기쁜 마음으로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그래서 힘들어도 오늘도 성령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실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험산준령을 넘습니다. 그래서 2017년에는 복음을 전하는 마을 마다 교회를 건축하고 목사후보생을 뽑아 6개월 교육 후 목회를 하게 했으면 합니다. 이를 위해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16년 한 해 감사했습니다. 새해에 예일교회 성도님들의 가정에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 성령충만한 선교사가 되도록
2. 험한 산지를 다니며 선교할 수 있는 건강을 위해
3. 교회개척과 신학교사역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