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일  장로교회 | Yal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낮은데로 임하소서 새빛 맹인 선교회

네팔새빛맹인교회의 입당예배를 하나님의 은혜로 잘 드렸습니다. 우기인 네팔은 입당예배를 드리는 당일에도 아침부터 장대비가 내렸습니다. 흰 지팡이에 의존해야 하는 시각장애인들에겐 비가 큰 장애물입니다. 그런데 예배시간을 앞두고 하나님께서 장대비를 멈추게 하셨습니다. 입당예배를 위해 그동안 준비했던 모든 것들이 이 장대비의 영향을 받지는 않을까 염려와 걱정하던 자들에게 마치 바다를 잠잠케 하시는 예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비가 멈추자 기다렸다는 듯이 무려 109명의 시각장애인과 36명의 정안인 그리고 30명의 아동이 몰려와 감격의 네팔새빛맹인교회의 입당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일은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네팔새빛맹인교회를 통해서 네팔의 시각장애인들이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이 모든 일에 기도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뉴욕예일교회에 감사드립니다.

기도제목
1. 새빛맹인선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권능이 열방에 드러나기를
2. 새빛요한의 집에 있는 낡은 승합차 교체를 위해
3. 중형세탁기2대와 건조기가 마련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