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일  장로교회 | Yal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천국과 지옥이 있습니다.

본문: 눅 16:19-31

제목: 천국과 지옥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이야기입니다. 매우 대조적인 두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부자는 세상에 살 때 호의호식하며 살고, 나사로는 부자 집 대문 앞에 버려진 채로 비참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둘 다 죽는다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죽은 후는 정반대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부자는 음부에 가서 고통을 받고, 거지 나사로는 천국의 대명사인 아브라함의 품에서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천국과 지옥에 관한 교훈을 배우기 원합니다.

1. 천국과 지옥의 실재성

오늘 본문 말씀처럼 천국과 지옥은 분명히 있습니다.

2. 천국과 지옥의 성격

1) 죽은 후에 바로 가는 곳(22-23절). 영이 귀신이 되어 떠돌 아 다니는 것이 아닙니다.

2) 의식이 살아 있어 서로 알아봅니다(24절). 부자가 나사로를 알아보았듯이 말입니다.

3) 천국은 위로를 받는 곳이고, 지옥은 고통을 받는 곳입니다(25절).

4) 천국과 지옥은 서로 왕래할 수 없는 곳입니다(26절). 아무리 부자가 목이 말라도 나사로가 그곳으로 내려 갈 수없었던 것처럼 말입니다.

3. 부자가 지옥 간 이유?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받습니다. 그러나 그 믿음은 진짜여야 합니다. 그리고 진짜 믿음은 행함으로 나타납니다(약 2:17). 그런데 부자는 달랐습니다. 부자는 아브라함을 아버지라고 불렀습니다. 그가 유대인인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그리고 대문 앞에 누워있는 거지 나사로를 쫓아내지는 않는 너그러움도 있었습니다. 사람들을 초대해서 대접하는 인기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면 무엇이 문제였습니까? 30절 말씀을 보니 회개하지 않아서 지옥에 간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무엇을 회개하지 않은 것입니까? 첫째는 사치와 향락에 젖어 선교와 구제의 삶을 살지 않고 나만을 위해 사는 이기적인 삶이었습니다. 참된 믿음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우리는 청지기로서 관리한다고 하는 믿음을 가진 믿음입니다. 둘째는, 순간을 보며 살다가 영원한 내세를 잃어버리고 살았기 때문입니다. 진짜 성경의 말씀을 믿는다면 천국과 지옥이 있음을 알고 준비하며 살았을 것입니다.

4. 전도의 중요성

부자는 나사로를 자기 아버지 집으로 보내 자기처럼 살고 있는 다섯 형제가 지옥에 오지 않기를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있고 이를 선포하는 주의 종들의 말을 듣지 않는 사람은 죽은 자가 살아나서 그들에게 가서 천국과 지옥을 전한다고 해서 듣지 않는다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을 듣는 우리가 복된 사람입니다. 그리고 순종하는 자가 참으로 복된 자입니다. 어서 사랑하는 사람들이 지옥가지 않게 이 소식을 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