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빌 2:1~11
제목: 예수의 마음을 품으라
성탄절을 예수님의 마음을 품는 날입니다. 그 마음으로 다시 회복되는 날입니다. 그곳에 예수 그리스도의 기쁨이 있습니다.
1. 마음이 바뀌어야 합니다.
1) 겸손한 마음으로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라.
무슨 일을 하든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겸손한 마음으로 남을 자기보다 낫게 여기라고 하십니다. 겸손은 나를 거름으로 뭍을 때 거기서 피어나는 꽃입니다. 부부 사이, 부모 자녀사이, 성도 사이에 이 마음이 있기를 바랍니다.
2) 자기 일을 돌아볼 뿐 아니라 남의 일도 돌아보라.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입니다. 모두 연결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체가 서로 서로 돌아보아 몸을 세울 때 몸은 건강하게 세워질 것입니다. 선교회의 일도, 목장의 일도, 사역 부서의 일도 서로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할 수 있기 바랍니다.
2. 겸손의 힘의 근원은?
겸손의 힘의 근원은 예수님께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같은 분이지만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입으시고 십자가에 죽기까지 하나님께 순종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 예수님을 높여 모든 무릎으로 이 이름 앞에 꿇게 하셨습니다. 바로 이것이 십자가의 비밀입니다. 십자가의 능력입니다. 십자가는 나를 비우고 하나님의 뜻에 죽기까지 순종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탄생, 공생애, 그리고 십자가의 죽으심은 바로 이런 겸손과 섬김과 희생의 길이셨습니다.
지난 주간 북한의 권력 제 2인자 장성택 처형과 만델라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의 장례식은 너무나 뚜렷한 대조를 보였습니다. 전자는 세계의 지탄을 받게 했고, 후자는 세상 사람들의 전경과 역사의 발전을 가져왔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이 계신 곳과 예수님이 계시지 않는 곳의 차이를 보았습니다. 성탄절을 앞두고 새로운 마음의 결단이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