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 57:1-11
제목: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오늘 시편은 다윗이 블레셋에서 나와서 사울 왕을 피해 아둘람 동굴, 엔게디 동굴 등에 숨어 지내면서 지은 시입니다. 계속되는 사울 왕의 위협을 다윗은 ‘재앙’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1. 보이는 것과 들리는 것
1) 보이는 것: 사자들 가운데(4절), 불사르는 자 중에(4절), 그물과 웅덩이(6절).
2) 들리는 것: 비방(3절), 이는 창과 화살(4절), 혀는 날카로 운 칼(4절).
2. 재앙의 때에 하지 말아야 할 것
보이는 것과 들리는 것에 빠지지 말라. 꼭 같은 방법으로 복수하려는 본능을 제어하라. 십자가에서 비방하는 자들을 용서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라.
3. 재앙의 때에 해야 할 것
1) 주의 날개 아래 피하라(1절). 그 날개는 인자와 진리의 날개이다(3절). 주님의 사랑과 성실하심은 영원하리라.
2) 하나님께 부르짖으라. 그는 나를 위해 모든 것을 이루 시는 분이시다(2절).
3) 하나님이 이미 행하신 일을 기억하라. 그가 숨어 있는 동굴과 황무지에 찾아 와서 무방비 상태로 있던 사울 왕을 두 번이나 살려준 다윗은 이로 인해 ‘자기 웅덩이를 팠 으나 그 웅덩이에 빠지는 사울 왕’을 보게 된다(6절). 작은 것 을 보고서도 하나님이 하실 큰일을 믿음의 눈으로 보라. 놀라 운 반전의 징조를 보리라.
4) 마음을 확정하라(7절). 이제는 더 이상 재앙에 흔들리지 말고 마음을 고정하라. 주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 높아 지기를 작정하라5절).
5) 하나님을 찬양하라(8절).
잠든 영혼을 깨우고 찬송하라. 찬송은 인생의 절망과 좌절의 수갑을 푸는 열쇠이다.
나의 감정을 깨우라. 의지와 지성을 깨우라. 새벽을 주 실 줄 믿는 믿음으로 찬양하라.
결론
나는 지음 어떤 동굴에 갇혀있는가? 질병의 동굴인가? 인간관계의 동굴인가? 자식 문제의 동굴인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동굴인가? 상황이 운명을 바꾸지 못한다. 믿음이 상황과 운명을 바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