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 77:1-20
제목: 바다 속에 길을 여신 하나님
바다 속에 길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바다 속에도 길을 여실 수 있습니다.
1. 믿는 자의 고난(1-9절)
기도하면서도 잠을 못자고(4절), 믿음이 있으면서도 불안합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잊으신 것 같고, 더 이상 자비를 베풀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을 가집니다(7-9절).
2. 전환점(10절)
이것은 하나님께서 시인을 잊으신 것이 아니라 자신의 믿음이 약해져 있었기에 이런 의심이 들었음을 고백합니다.
3.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다시 기억할 때 길이 열립니다(11-20절).
특히 19절에 출애굽 사건을 기억하며 바다 속에서도 길을 여신 하나님을 기억합니다. 모세가 마른 막대기를 바다를 향해 가르쳤을 때 홍해가 갈라지고 길이 생긴 것처럼, 우리는 죄악의 바다, 저주의 바다, 실망의 바다, 의심과 허무의 바다, 죄책감과 열등감의 바다를 향해 예수님의 십자가를 붙잡고 담대히 내 밀 때 그 바다는 지금도 갈라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