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 112:1-10
제목: 후손이 잘 되는 가정
우리는 후손이 잘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어떻게 해야 될까요? 시편 112편이 그 해답입니다. 2절 말씀에 “후손이 땅에서 강성한다”는 말씀이 나옵니다. “강성한다”는 뜻은 큰 인물이 된다는 말입니다. 그런 인물은 작은 것에 넘어지지 않습니다. 쉽게 상처받거나 시험 들지도 않습니다. 역경을 기회로 만드는 지혜와 힘이 있습니다. 바다가 작은 시냇물을 다 품듯이 넓은 이상과 큰 가슴으로 여러 종류의 사람을 다 품을 수 있는 그릇입니다.
세 가지 원리를 성경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1.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계명을 존중하는 교육을 하십시오.
한 마디로 지금 미국과 현대 교육의 기본원리인 ‘아이들이 원하는 대로의 교육’에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으로의 교육’을 의미합니다. 즉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임재,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존중하는 교육입니다.
지금 우리는 세대차로 인해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부모와 자녀 사이에, 그리고 세대와 세대 사이에 소통(Communication)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개인주의적인 현상은 점점 더 심해질 것입니다. 여기서 파생되는 것이 바로 인본주의적 성경해석입니다(종교다원주의, 동성 결혼 문제 등). 문화로 성경을 보기 시작하면서 성경의 권위를 무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와 함께 성경의 약속도 능력도 상실해 가고 있습니다. 성경을 통해 문화를 보고 성경으로 돌아오고, 말씀하신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산다는 것이 성경의 기본 정신인데 말입니다.
요엘서 1장 3절은 하나님의 하신 일을 3대에 걸쳐 알게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 안에서 3대가 하나 될 수 있다면 가정에 주신 신앙의 유산과 축복은 영원히 이어가게 될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자녀 앞에서 기도하는 삶을 보여 주십시오(빌 4:6-7). 자녀들 앞에서 성경 읽는 모습을 보여 주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실천하며 사는 모습을 친히 보여 주십시오. 자녀들은 봄으로서 배웁니다.
2. 베푸는 삶을 교육하십시오(3, 5, 9절)
하나님께서 주신 부요와 재물을 어려운 사람을 위해 나누어 주는 것을 보여주십시오. 그래야 잘 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물질, 부모님께 효도할 물질, 자녀를 양육하는데 필요한 물질, 교회에서 헌금하고 선한 일에 사용하는 물질 이외에 남는 것은 베푸는데 사용하라고 주신 물질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물질을 쌓아 놓기만 했다가 나중에 회개한 Rockefeller 이야기는 좋은 예가 될 것입니다.
3. 고난 중에도 믿음으로 이겨내는 본을 보이는 교육을 하십시오(4, 6, 7, 8절)
요셉과, 다윗과, 다니엘이 좋은 예가 될 것입니다. 이런 예를 가정에서 좋은 추억으로 만들어 가십시오. 유대인들이 전 세계에 나라 없이 흩어져 살아도 살아남을 수 있었던 비결이 바로 여기에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