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롬 5: 1~11
제목: 화평과 기쁨을 누립시다.
우리는 로마서를 통해서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진리를 배우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믿음이 살아 있는 믿음이라면 반드시 그 믿음의 내용을 누려야 한다는 것이 오늘 말씀의 핵심입니다. 그러면 무엇을 누릴 것입니까? 본문 1절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절에서는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즐거워하자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결국 믿음의 내용은 화평과 기쁨이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이 화평과 기쁨을 누리고 계십니까?
네델란드 속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돈으로 집을 살 수는 있지만 가정을 살 수는 없다.
돈으로 침대는 살 수는 있지만 평안한 잠을 살 수는 없다.
돈으로 의사를 살 수는 있지만 건강을 살 수는 없다.
돈으로 직위를 살 수는 있지만 존경을 살 수는 없다.
돈으로 여자는 살 수는 있지만 사랑을 살 수는 없다.”
- 화평을 누리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화평이라는 말의 히브리어 표현은 ‘샬롬’입니다. 이 단어는 하나님과의 화평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과 화평이 이루어질 때 영적, 신체적, 가정적, 경제적, 인간관계적 회복이 있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화평을 누리지 못하는 궁극적 이유가 보여 집니다. 하나님과 분리는 바로 죄로부터 오기 때문입니다. 죄는 이 세상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과 그의 말씀으로 부터의 분리입니다. 그의 사랑으로 찾아오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요청을 거부하는 데서 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화평은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1절), 그리고 그의 피로 말미암아(9절)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 길만이 허물의 사함을 받고, 죄가 가리어짐을 받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입니다(시 32:1).
- 은혜에 들어가는 삶(2절)
은혜 안에 들어가는 것은 우산 아래 들어가는 것과 같고, 어미닭의 품 안에 들어가는 병아리와 같은 의미입니다. 천지에 있는 것이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의 손에 모든 능력과 권세가 있습니다(대상 29:11-12). 연약하고(6절), 죄인이며(8절), 원수된 우리를 자녀로 삼으신 그 은혜 안에 사는 길이 모든 문제를 푸는 열쇠입니다. 그러므로 데살로니가전서 5:16-18의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1) 항상기뻐하라. 주 안에 있으면 환란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을 소망을 이루기 때문에.
2) 쉬지말고 기도하라. 기도는 하나님의 손을 움직이는 힘이므로.
3) 범사에 감사하라. 주 안에서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
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