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요일 5: 11~13
제목: 구원의 확신
기초가 튼튼해야 집을 높이 지을 수 있습니다. 공부도, 운동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원리는 영적인 일에도 해당합니다. 바른 영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반드시 영적 기초를 튼튼히 세워야 합니다. 오늘은 그 기초 작업의 첫 시간으로 구원의 확신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 중에 예수를 믿으면서도 구원의 확신이 없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 13절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 이 글을 쓴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생활을 잘 할 때는 구원의 확신이 있다가, 좀 죄를 짓고 나면 구원의 확신이 흔들리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 누가 영생을 주시는가?(11절)
영생은 하나님께서 주신다고 오늘 본문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영생을 얻었는지 아닌지, 혹은 구원을 받았는지 아닌지는 나의 경험이나 지식에 기초하는 것이 아니고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에서 그 해답을 찾아야 합니다.
- 어떻게 영생을 주시는가?(11, 12절)
영생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들이 있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이 없는 자는 영생이 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수 있습니까? 요한복음 1장 12절에서 그 해답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영접하는 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예수입니까? 좋은 사람, 훌륭한 사람 되라고 가르치는 불교와 유교 등 다른 종교는 안 되는 것입니까? 구원은 죄에서 건져 살리는 것입니다. 죄는 하나님의 기준에서 벗어난 것입니다. 불순종으로 죄가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인간은 하나님과 분리되었습니다. 죄의 문제가 해결되어야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피흘림이 없이는 사함이 없습니다(히 9:22). 누군가는 인간의 죄의 대가를 치러야 했습니다. 죄 있는 인간의 피는 안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죄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우리 대신 십자가에서 대속의 피를 흘리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다른 길이 없는 것입니다(요 14:6; 행 4:12).
- 왜 구원의 확신이 없는가?
1) 예수님을 영접한 일이 없는 경우.
이런 경우는 지금 마음의 문을 열고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접하셔야 합니다.
2) 영접했으나 자세히 설명해 주는 사람이 없어서.
이런 경우는 오늘 말씀을 잘 이해하시면 됩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얻습니다. 영생도 얻었습니다. 지옥의 멸망을 당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지금 당장 죽어도 천국갈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이성과 경험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십시오.
3) 예수 안의 생명을 풍성히 누리지 못해서.
예수님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기 위해서 오실 뿐 아니라, 풍성히 얻게 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영적 중환자실 환자처럼 살아가는 사람은 구원의 확신이 흔들리기 쉽습니다. 빌립보 감옥의 바울과 실라는 억울하게 매 맞고 감옥에 갇혀도 찬송하고 기도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의 생명이 풍성히 거하는 모습입니다.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매일 주님과 풍성한 교제를 나누십시오. 그 생명이 여러분 심령 속에 풍성히 거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