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출 19: 1~8
제목: 독수리 날개로 업어
이스라엘이 애굽 430년 노예 생활을 종지부하고 출애굽의 여정 가운데 시내산에 도착한 후 모세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언약을 맺는다. 언약은 ‘하나님과 그의 백성을 묶는다.’는 깊은 뜻이 있다. 그 언약의 내용은 ‘나에게 있어 이스라엘은 가장 고귀한 보배와 같다.’는 것이다.
신약에도 같은 의미의 말씀이 베드로전서 2장 9절에 있다. 구원함을 받은 우리는 왕같은 제사장이고 보배로운 존재, 거룩한 백성이 된다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노예로 사는 기간 동안 자유가 없었다. 그 고난을 겪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있어 하나님의 구속의 사랑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훈련을 통해 비전의 사역을 이루기 위해 주어진 것이다. 그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독수리를 예로 들며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켜 행하면 보배로운 존재, 거룩한 백성, 제사장 나라로 삼아주시겠다 말씀해 주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또한 제사장 나라된 자로서 나, 내 교회만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주위를 돌아보며 섬기는 일을 잘 감당해야 한다.
또한 우리는 택함을 받은 존재임을 기억해야 한다. 택함을 받았다는 것은 ‘너 아니면 안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나에게 맡겨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