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엡 4:1-16
제목: 교제의 기쁨
신앙생활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관계 속에서 살도록 만드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보혈의 공로로 구속함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세상 사람들과 달리 그 부르심에 합당한 교제를 나누어야 합니다.
- 교제의 출발점(4-6절)
몸, 성령, 소망, 주, 믿음, 세례, 하나님 모두 하나입니다. 그리스도인의 교제는 십자가로 하나되게 하심을 힘써 지키는 데서 출발합니다. 십자가는 자기희생을 통해 남을 살리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 세상을 거꾸로 살아가는 결단입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하나 됨이 이루어집니다.
- 교제의 목적(11-16절)
지체들의 다양함을 통해 서로의 장점은 격려하고, 부족함은 보충하여 성도를 온전하게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의 교제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부흥과 직결됩니다. 이것은 성도의 수나, 헌금의 양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한 사람 한사람이 바른 믿음과 바른 지식 속에서 예수님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야 어린아이처럼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서 요동하는 믿음이 되지 않게 됩니다.
- 성도의 교제 안에 있어야 할 덕목(2-3절)
1)겸손: 하나님 앞에 자기의 부족함을 알고 자기를 낮추고
하나님을 높이고 감사하는 것.
2)온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교회의 덕을 위해,
교회의 하나됨을 위해 힘을 조절하는 능력.
3)오래 참음: 공동체를 세우기 위해 꼭 필요한 덕목입니다.
주님도 우리 같은 죄인을 오래 참아주셨습니다. 가정도 오래 참아야 유지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4)사랑 가운데 용납: 지금은 부족해도 장차 반석과 같은 믿음 이 될 것을 믿으며 용납하는 것.
[결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심을 힘써 지켜야 할 이유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서 만물을 그리스도 안에서 충만하게 하시려는 그의 능력과 지혜를 나타내시기를 원합니다. 이런 놀라운 하나님의 지혜를 하나님은 부족한 우리를 통해 나타내시려고 하십니다.
우리의 교제가 그래서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