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일  장로교회 | Yal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본문: 단 3:8~18

제목: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금 신상을 세우고 절하라고 하는 느브갓네살 왕의 명령 앞에서도 죽음을 무릎 쓰고 신앙의 절개를 지킨 다니엘의 세 친구 이야기입니다. 그들의 담대한 믿음의 비결을 배웁니다.

 

  1. 하나님께 대한 바른 지식이 있었습니다.

 

당시 느부갓네살 왕의 위치로 봐서는 그의 명령을 거역하는 것이 자살행위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명령을 거역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전능하심에 대한 신앙이었습니다. 왕은 풀무불에 던져 넣을 수 있으나 하나님은 능히 건져 내실 수 있는 분이심을 고백합니다(17절).

 

  1.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하지 아니 하실지라도”라는 말은 모든 것의 주인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시란 뜻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뜻대로 건져 내실 수도 있고,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 수도 있는 분이십니다. 살리실 수도 있고 죽이실 수도 있는 분입니다. 죽느냐 사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믿음입니다.

 

  1. 순교적 신앙을 가졌습니다.

 

죽어도 신앙은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1. 반전

 

느부갓네살 왕은 불 속에서도 타지 않고 걸어가는 네 명을 보게 됩니다. 믿음을 지킨 사람에게 불 속에서도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지켜 주셨습니다. 이 일을 통해 느부갓네살이 다시금 하나님의 살아 계심과 그의 위대하심을 보고 목숨을 걸고 신앙을 지킨 다니엘의 세 친구들을 더욱 높여 줍니다.

 

[결론]

 

당신은 느부갓네살과 함께 풀무불 밖에 있기를 원합니까?

 

아니면 예수님과 함께 풀무불 안에 있기를 원합니까?

 

신앙생활에는 고난도 있지만 주님이 지켜 주실 것입니다. 주님이 살아 역사하심을 체험하게 해 주실 것입니다. 주님께서 참된 신앙을 인정하시고 높여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