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단 5:17~28
제목: 세어보고 달아보시는 하나님
벨사살 왕이 바벨론 왕후와 후궁 및 귀족 천명을 위하여 큰 잔치를 열고 귀인과 왕후와 후궁들과 함께 술을 마셨습니다. 주흥이 오른 벨사살 왕은 느부갓네살 왕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탈취해 온 금, 은그릇으로 술을 마시며 금, 은, 구리, 쇠, 나무들로 만든 우상을 찬양했습니다. 그 때 갑자기 사람의 손가락이 석회 벽에 나타나 글씨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 두려움에 쌓인 벨사살 왕은 바벨론의 모든 지혜자들을 불러 그 의미를 물었지만 아무도 해석하지 못했습니다. 그 때 왕비의 추천으로 다니엘이 들어 와서 그 글을 해석합니다.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 즉 왕의 시대를 세어 보니 끝이 났고, 왕을 저울에 달아 보니 가벼움이 들어 나서 왕의 나라가 나눠진다는 뜻이었습니다.
그날 밤 바벨론은 메데 바사 연합군에 의해 멸망당하고 벨사살 왕은 죽임을 당합니다. 벨사살 왕과 바벨론 제국의 멸망을 통해 배우는 교훈입니다.
- 하나님을 멸시한 인간의 교만
1) 음주 문화 – 음주와 연결된 퇴폐행위
2) 음란문화 – 가정을 두고도 음란한 삶을 보통으로 생각하는 문화.
다윗이 밧세바와 불륜 후 가정에 끊어지지 않는 살인과 반역을 다 알고도 저지름.
3) 하나님 멸시 문화 – 성전 기명으로 술을 마심.
학교에는 창조론 대신 진화론. 학교에서 성경, 주기도문, 기도 축출.
가정에는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를 떠난 동성결혼 합법화.
신학에서는 이성주의로 성경의 권위 도둑질.
4) 우상 숭배 문화 – 종교다원주의. 인간의 탐욕이 신이 됨.
이런 바벨론 문화가 그리스 문화에 전달되고, 그리스 문화가 로마에 전달되고, 로마 문화가 유럽에 전달되고, 유럽문화가 미국에 전달되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이런 문화가 한국에 분별력 없이 받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 하나님의 심판
1) 갑자기 임합니다. 노아 홍수 때처럼.
2) 그 곳에서 나와야 삽니다.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요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이요, 진노의 포도주와 음행과 사치로 가득한 곳이로다”(계 18:2-3).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시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눅 12:20).
[결론]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은 다니엘처럼 위기 때에 그 빛이 드러납니다. 사도행전 27장 유라굴로 폭풍에서 사도바울처럼 절망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소망을 주는 사람입니다. 다니엘과 바울처럼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