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일  장로교회 | Yal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본문: 마 6:19-21

제목: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이 말씀은 천국 백성의 재물관에 대한 말씀입니다.

 

  1. 일용할 양식을 구하라.

주님 가르쳐 주신 기도에서 이미 살펴 보았습니다. 일용할 양식은 우리가 살아 갈 때 필요한 의식주와 같은 기본 생계 유지비와 자녀 양육 등에 필요한 것일 것입니다.

 

  1. 하늘에 보물을 쌓아 두라.

일용할 양식 이상의 것은 하늘에 쌓아 두라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는 좀이 있고, 동록이 있고, 도둑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민 초기에 우리 가정이 살던 아파트가 털린 경험이 몹시 화가나고 허탈하게 만들었습니다. 사기 당한 성도를 보며 함께 안타까와 하던 기억도 납니다. 911같은 사고로 인해 이민생활하며 뼈빠지게 벌어 쌓아 두었던 주식이 한 순간에 날아 간 성도님의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권총 강도로 인해 하루 매상이나, 수금해 온 돈을 모두 잃어 버려야 했던 성도님들의 아픈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고 말씀하십니다. 거기는 좀도, 동록도, 도둑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는 것이 하늘에 보물을 쌓는 일일까요?

 

“가난한 자를 불상히 여기는 것은 하나님께 꾸어 드리는 것이니…” (잠 19:17)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딤전 6:18)

 

“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며 낡아지지 않는 배낭을 만들라. 곧 하늘에 둔 바 다함이 없는 보물이니 거기는 도둑도 가까이 하는 일이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느니라”(눅 12:33).

 

이렇게 살지 못했던 사람의 이야기를 성경에서 찾아 봅니다.

1) 부자와 나사로 이야기(눅 16장).

2) 양과 염소의 비유(마 25장)

 

  1. 네 보물이 있는 곳에 네 마음도 있느니라.

어디에 보물을 쌓는 가를 보면 그 사람의 마음 상태나 신앙 상태를 알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우리 교회에서 하늘에 보물을 쌓는 모습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Work Camp 2) 단기 선교 및 선교지 교회 건축 3) 노회 미자립 교회 지원 4) 한국 미자립 교회 목회자 초청 5) 히스패닉 사역

6) 선교나 구제 단체 후원금 지원

 

결론적으로 고 한경직 목사의 자기 자녀에게 남긴 육성 메세지를 요약 정리합니다. “이 세상은 나그네 길이다. 길을 가면서 선한 씨를 많이 뿌리라. 전도할 수 있으면 전도하고, 사랑을 베풀 수 있으면 사랑을 베풀고, 도울 수 있으면 돕고, 좋은 사업을 할 수 있으면 좋은 사업을 많이 하라. 선한 씨를 많이 뿌리면 선한 열매를 많이 거둘 것이다. 이 세대가 아니면 다음 세대에서 거둘 것이다. 다음 세대가 아니면 하늘에서도 거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