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요일 5: 11-13
제목: 당신에게 영생이 있습니까?
“당신에게 영생이 있습니까?”
이 질문에 당신의 대답은 무엇입니까?
우선 이 질문부터 해 보겠습니다. 영생이 무엇입니까?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영생은 죽지 않고 오래 산다거나, 단순히 죽어서 천국 가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영생의 참된 의미는 영생이 하나님의 생명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생명은 영원한 생명입니다. 거룩하고, 진리이며, 사랑의 생명입니다.
그러면 이 영생은 누가 줍니까?
오늘 성경 본문은 영생은 하나님께서 주신다고 했습니다(11절). 그러므로 영생의 유무는 나의 느낌이나, 감정이나, 환경에 좌우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서 그 해답을 찾아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영생을 주십니까?
영생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습니다(12절). 그러면 어떻게 하나님의 아들을 영접할 수 있습니까? 영접하는 것은 곧 그 아들의 이름을 믿는 것입니다(요 1:12).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 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해 주셨습니다(요 3:16).
그러면 왜 예수님입니까?
우리의 죄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란 뜻입니다. 죄는 하나님의 뜻을 거슬러 불순종하는 것입니다. 죄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분리시킵니다(사 59:2). 그래서 인간이 영원한 생명에서 떠나 제한적이 되며, 거룩을 떠나 부패하게 되며, 진리를 떠나 거짓을 일삼고, 사랑을 떠나 미움과 시기와 질투 속에 살게 됩니다.
그리고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롬 6:23). 죄를 지은 사람은 공의로우신 하나님 앞에서 모두 죽을 운명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사랑은 죽을죄인 살려 주시기 위해 나를 대신하여 죄 없으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게 해 주셨습니다. 성경은 “피 흘림이 없으면 사함이 없느니라”(히 9:22) 라고 말씀합니다. 나를 대신해서 생명주시고 피 흘려주신 분이 이 세상에서 예수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묻습니다.
왜 영생에 대한 확신이 없습니까?
1) 예수님을 영접한 적이 없어서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두려워 할 것 없습니다. 지금이 구원의 날이요 지금이 은혜의 날이기 때문입니다(고후 6:2).
이렇게 기도하면 됩니다.
“하나님. 나는 하나님을 떠나 죄의 길에서 살아 왔습니다. 이런 나를 살려 주시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 주심을 믿습니다. 나의 죄를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나는 이제 내 마음의 문을 열고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로 믿습니다. 영원히 예수님 안에서 영생을 누리며 살게 해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 구원을 받고 영생을 얻었으나 성경적으로 자세히 설명해 주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이제 자세히 말씀을 들었으니 확신 속에서 사시면 됩니다(요일 5:13).
3) 예수님을 구주로 믿기만 하고 그 안에서 풍성한 삶을 누리지 못해서 그럴 수 있습니다(요 10:10).
결혼한 부부가 다른 남자나 여자를 자꾸 보면 결혼의 풍성함을 누릴 수 없습니다. 성경은 예수님과 우리 사이를 신랑과 신부로 표현을 합니다. 성경, 기도, 찬송, 예배를 통해 예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어야 그 안의 풍성한 삶을 누립니다. 이것이 안 되면 이단의 미혹에 빠져 잘 못된 길로 갈 수 있고, 신앙생활이 구원의 확신이 없는 가운데 기쁨이 아니라 무거운 짐이 될 수 있습니다. 매일 풍성한 은혜를 주 안에서 누리시기 바랍니다.
자! 이제 다시 묻습니다. 당신에게 영생이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