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일  장로교회 | Yal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기대 이상의 결과

본문: 행 (Acts) 18:1~11; 고전 (1Cor) 2:1~5

제목: 기대 이상의 결과

기대 이상의 결과가 나오면 감격과 기쁨이 샘처럼 솟아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의 고린도 전도가 바로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1. 고린도에 갈 때의 사도 바울의 심정

1) 약하고 두렵고 심히 떨었노라(고전 2:5).

2)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행 18: 9).

 

  1. 두려워한 이유?

1) 아덴 전도의 실패

아덴에서 철학적, 논리적, 시적 접근은 몇 사람의 결실 외에는 조롱과 또 다른 토론만 남기게 됨(행 17: 16-34).

2) 고린도는 도덕적 타락과 상업적/물질적 관심으로 팽배한 도시였음.

3) 지속적인 유대인의 핍박

 

  1. 이곳에서 일 년 육개월 머물면서 복음을 전할 수 있었던 이유?

1) 하나님의 음성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어떤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행 18: 9, 10).

2) 전도의 방향

전도할 때 말의 지혜로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만 전하기로 결심함. 그리하여 듣는 자의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않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성령의 능력)에 있게 하려함(고전 2: 1-5).

 

[결론]

이민교회 위기론을 말합니다. 이민의 감소와 역이민 현상. 1980-90년대 이민교회 개척과 부흥기를 이끌었던 세대의 은퇴 및 노령화. 이민 2세대들의 홈처치로 부터의 조용한 탈출. 정보산업 기술의 발달 시대에 교회가 뒤쳐진다는 생각. 그러나 밤나무와 상수리나무가 베어져도 그루터기가 남습니다. 그 그루터기가 거룩한 씨앗입니다(사 6:13). 사회 현상이 아무리 바뀌어도 하나님은 살아 계십니다. 그는 지금도 그의 백성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이 성에 구원 받을 내 백성이 많음이라.” 교회는 세상이 줄 수 없는 것을 주는 곳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맛보는 곳. 부활하신 주님을 체험하는 곳. 성령의 능력이 임하는 곳. 성령이 임하시면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청년들은 환상을 보며, 아비들은 꿈을 꾸게 될 것입니다(욜 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