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잠 (Prov) 23:22~25
제목: 부모를 즐겁게 하라
- 부모를 즐겁게 하라고 명령하십니다.
부모님이 완전해서가 아닙니다. 부모님을 생각해 보면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이 함께 떠오를 것입니다. 때론 부모님께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님을 즐겁게 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첫째, 부모는 자녀의 생명의 통로입니다. 누구나 부모님을 통해서 세상에 태어납니다. 자기 생명을 사랑하는 사람은 생명의 통로인 부모를 공경해야 함이 마땅합니다.
둘째, 부모님은 하나님의 대리인으로서 우리를 양육합니다. 악한 자라도 부모는 자녀에게 좋은 것을 줄려고 합니다. 이것은 물질적인 것만 아니라 삶의 가치인 진리를 포함합니다.
셋째,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두 가지 기본적인 관계를 통해 축복하십니다. 이것이 십계명의 핵심입니다. 그 두 가지 관계는 첫 계명인 하나님 경외와 다섯째 계명인 부모 공경입니다. 이 둘은 둘이 아니라 하나입니다. 예수님은 부모에게 바칠 것을 하나님께 드렸다고 하고 부모에게 드려야 할 것을 드리지 않는 바리새인을 외식하는 자라고 꾸짖으셨습니다(마 15:3-9). 그러므로 신앙의 가정에서 효자 효녀가 나오고, 효성 있는 가정에서 충신이 나옵니다.
- 지혜로운 자와 미련한 자
지혜로운 자는 진리를 사되 팔지 않습니다. 그러나 미련한 자는 부모로 부터 받은 지혜와 훈계와 명철을 팔고 버려야 할 것을 삽니다. 부모는 자녀가 찾아오거나 물질적인 것으로 사랑의 표현을 할 때 기뻐합니다. 그러나 부모가 더욱 기뻐하는 것은 부모가 교훈한 지혜, 훈계, 명철을 따라 사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사는 것이 땅에서 생명이 길고 하나님의 복을 누리는 길이기 때문입니다(신 5:16).
- 어떻게 할까?
1) 회개: 부모님께 무관심했거나 부모님을 경시하고 무시한 일이 있으면 회개합니다.
2) 감사 표시: 부모님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베푸신 사랑을 생각하며 감사를 표현합니다. 그리고 받은 교훈대로 살기를 힘씁니다.
[나의 적용]
* 아버님으로 부터 받은 진리
1) 목회는 알고 하는 것이 아니라 믿고 하는 것이다.
2) 성공하려고 목회하지 하지 말고 하나님 사랑, 하나님 백성 사랑, 교회 사랑으로 하라.
3) 완벽해지려고 하지 말고 잘못은 용기 있게 고치고, 고칠 수 없는 것은 하나님께 맡기라.
4) 이기기 위해 경쟁적으로 살지 말고 손해 보더라도 함께 가기를 힘쓰라.
5) 무엇이든 갑자기 되는 것이 없고 기도가 쌓여야 한다.
6) 의인의 자식은 걸식하지 않는다(시 37:25).
* 어머님으로 부터 받은 진리
1) 부모의 희생은 자식이란 나무의 거름이다.
2) 찬양을 생활화 하라.
3) 기도는 작게 시작해서 점차 큰 제목으로 나아가라(본인, 가정, 교회, 학교, 국가와 민족).
4) 성경 읽기를 생활화 하라.
5) 돈 사용을 규모 있게 하라.
6) 사람에게는 져도 마귀에게는 결코 지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