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일  장로교회 | Yal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하나님의 관심

본문:  수 (Josh) 1:1~9

제목: 하나님의 관심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의 갈등은 그들이 당면한 현실과 하나님의 약속과의 차이였습니다.

 

  1. 땅을 주신다는 하나님의 약속(2, 6절)

땅은 목표입니다. 노예로 살던 사람들에게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땅을 주신다는 것은 최대의 희소식입니다. 그러나 그 땅은 그냥 얻는 땅이 아니라 발로 밟아야 얻을 수 있는 땅이었습니다. 믿음으로 눈물과 땀을 흘려야 얻을 수 있는 땅이었습니다.

 

  1. 약속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명령(6-7, 9절)

이스라엘 백성들의 현실은 꿈과 너무나 거리가 멀었습니다. 그러니 목표 앞에서 두려움에 쉽게 흔들릴 수 있었습니다. 환경에 따라 좌로나 우로 치우치기 쉬웠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강하고 담대하라고 말씀하십니다(6, 7, 9절). 연약한 자가 강하고 담대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켜 행하는 것이었습니다(8절).

 

  1. 형통의 의미5, 7, 8절)

성경적 형통은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니라 문제가 있어도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9절). 하나님의 관심은 위기를 모면하거나 환경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환경을 믿음으로 극복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 믿으면 만사형통하고 편안하리라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니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처럼 원망과 한숨, 불평이 따릅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문제를 해결하시는 방법과 내가 원하는 방법이 달라서 그렇습니다. 믿음은 보이는 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을 보면서 사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는 사람이 신앙인입니다. 신앙인은 현실에 매여 사는 사람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내가 하나님 편에서 그와 함께 동행하고 있는가를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원대로 이끌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선하신 뜻대로 이끄십니다. 그리고 그의 뜻에 기꺼이 순종하며 사는 사람에게 환경을 이기는 형통의 복을 주시며 약속하신 땅을 누리게 하십니다. 이것이 여호수아서의 가나안 땅 점령의 키포인트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들의 신앙 여정의 핵심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며 그와 함께 동행하는 것이 하나님의 관심입니다. 이것이 또한 형통의 복을 누리는 비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