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일  장로교회 | Yal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하나님의 타이밍

본문: 창 (Gen) 50:15~21

제목: 하나님의 타이밍

요셉은 꿈의 사람입니다. 그러나 꿈은 세 단계를 거쳐서 성취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꿈은 그냥 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역경을 통해 성취됩니다. 역경은 아프고 상처를 줍니다. 그러나 역경을 통해 하나님은 내가 원하는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나로 만들어 가십니다. 그러므로 역경은 나를 향한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을 성취하는 도구입니다. 그러므로 환란을 당할 때 낙심하거나 불평하거나 남의 탓을 해서는 안 될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1. 요셉의 꿈(창 37장)

1) 자기 곡식 단에 형들의 곡식 단이 절하는 꿈

2) 해, 달, 열한별이 요셉에게 절하는 꿈

 

  1. 요셉의 역경(창 39-41장)

1) 배신의 웅덩이

꿈의 사람은 남들에게 시기심도 받습니다. 그리고 가까운 사람에게 배신도 당합니다. 요셉은 그렇게 웅덩이에 던져 졌습니다. 꿈의 사람은 여기서 주저앉아서는 안 됩니다. 이 웅덩이를 지나가야 합니다. 크게 보아야 합니다. 꿈을 주신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아야 합니다.

 

2) 유혹의 함정

애굽에 노예로 팔려간 요셉은 마침내 보디발 장군 집의 가정 총무가 됩니다. 그러나 예상치 못했던 보디발 아내의 성적 유혹을 당면합니다. 성적 유혹은 외로움과 스트레스가 큰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영적으로 보면 그것은 요셉이 요셉되지 못하게 하는 함정이요 덫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지을 수 없다는 일관성(Consistency)로 유혹의 함정을 피합니다.

 

3) 잊혀짐의 감옥

요셉은 강간 미수범이란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힙니다. 그 감옥은 왕에게 죄를 지은 왕의 신하들이 들어가는 감옥이었습니다. 거기서 요셉은 바로의 신하 둘을 만납니다. 그들의 꿈을 해몽해 주고 그 해몽대로 술 맡은 관원장은 복귀가 되고 떡 맡은 관원장은 처형됩니다. 술 맡은 관원장이 출소하면서 요셉을 잊지 않겠다고 한 약속은 2년이 지나도 소식이 없었습니다. 목이 타는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요셉을 잊지 않으셨습니다. 잊혀진 시간 뒤에는 반드시 반전의 시간이 옵니다. 하나님의 타이밍을 기다려야 합니다. 섣불리 행동을 해서는 안 됩니다. 나비가 제대로 날려면 스스로 고치를 뚫고 나오는 고통이 필요합니다. 잊혀짐의 시간은 말씀, 기도, 찬송으로 더욱 하나님을 의지해야 하는 시간입니다.

 

역경을 통해, 즉 배신의 웅덩이, 유혹의 함정, 잊혀짐의 감옥을 통과하면서 미래의 지도자로 필요한 성숙, 지혜, 창의력을 개발해야 합니다.

 

  1. 꿈의 성취 후

바로의 꿈을 해몽해 준 요셉은 애굽의 총리가 됩니다. 풍성할 때 하나님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악을 선으로 바꾸시고 만인의 생명 구원하려고 하신 뜻을 기억해야 합니다. 힘을 복수의 기회로 삼지 말고 남을 형통케 하는 섬김의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결론]

역경을 요셉 렌즈로 봅시다.

1) Covid-19 (봉쇄조치 – 경제, 사회활동, 현장예배, 사회적 거리두기)

그러나 영적으로 하나 되기 – 하. 하. 하. (하나님과 하나 되기,이웃과 하나 되기, 가족과 하나 되기)

2) 창립 27주년 기념주일

유대인 회당 구입을 통해 보여 주신 하나님의 타이밍의 의미.

Drive Thru Prayer와 Care Package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