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일  장로교회 | Yal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이 뼈들이 능히 살 수 있겠느냐?

겔(Ezek) 37: 1-10

제목: 이 뼈들이 능히 살 수 있겠느냐?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될 때 나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에스겔은 제사장이지만 주전 597년에 바벨론 포로로 잡혀와 그발강 가 포로수용소에 있습니다. 나라가 망했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던 제사와 절기가 멈추었습니다. 쓸 만한 사람은 모두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꿈이 깨어졌습니다. 옛 신앙의 불꽃은 꺼져버렸습니다.

 

  1. 현실 넘어 주시는 하나님의 환상을 보세요.

먹구름 뒤에 태양이 있듯이 포로수용소에서 하나님의 환상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마른 뼈 환상이었습니다. 그 뼈는 심히 많고 아주 말랐습니다. 매장해 줄 사람이 없었던 처참한 상황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의 모습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이 뼈들이 능히 살 수 있겠느냐?” 라고 물으십니다. 에스겔은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라고 대답합니다. 이것은 희망은 사람에게 없고 오직 하나님께 있다는 뜻입니다.

 

  1. 하나님은 말씀과 성령으로 죽은 뼈를 다시 살리십니다.

말씀과 성령으로 다시 살리십니다. 말씀을 들을 때 듣는 자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그 은혜는 성령이 역사하게 하시는 은혜입니다. 성령이 역사하시는 곳에는 죽은 지 오래 된 뼈도 부활하게 됩니다. 16세기에 루터가 말씀을 선포할 때 독일이 살아났습니다. 18세기에 영국에서 죤 웨슬리가 말씀을 선포할 때 영국이 살아났습니다. 19세기에 무디 목사님이 말씀을 선포할 때 미국이 살아났습니다.

 

  1. 이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 것입니까?

병든 몸, 깨어진 관계, 거덜 난 사업, 자녀문제 등 마른 뼈와 같은 경험을 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구름 뒤에 태양을 보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세요. 말씀에 능력이 있습니다. 나는 죽은 뼈와 같다고 솔직히 고백하십시오. 교회가 코로나바이러스 이후로 이제 다시 제 위치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무엇으로 그동안 닫혀져 있었던 교회 문을 열 것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합시다. 열심히 갈망합시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 성령의 생기가 죽은 영혼에 불어 들어 갈 것입니다. 힘줄이 생기고, 살이 생기고, 가죽이 생기고, 주를 위한 큰 군대가 될 것입니다. 이제 우리 주를 위한 큰 군대로 일어섭시다. 이를 위해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