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일  장로교회 | Yal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세미한 소리

딤후 3: 16-17

제목: 세미한 소리

탈진한 엘리야 선지자를 회복시킨 것은 하나님은 세미한 소리였습니다. 세미한 소리를 듣는 통로로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대해 배우겠습니다.
1. 성경의 권위
1)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므로 권위가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숨을 불어넣은
말씀이므로 권위가 있는 것입니다. 옛적(구약시대)에는 선지자를 통해서, 그리고 마지막 날
(신약시대)에는 아들을 통해 말씀하셨습니다(히 1:1-2). 그러나 신약 성경의 기록은 예수님께
직접 배우고 부활을 목격한 사도들이 했습니다.
2) 성경의 권위에 대한 도전
1750 -1950년의 200년동안 유럽을 지배한 이성주의의 영향이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까지
인간 이성으로 제한하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이성으로 하나님을 더 알아가야 하는데
오히려 그것을 악용한 것입니다.
2. 성경의 목적
1) 성경은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한 말씀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람
으로 온전하게 하며(구원),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함입니다. 선한 일이란 하나님의
일을 말하며, 하나님의 일은 결국 생명을 살리는 일입니다.
2) “많이 읽어 헤어진 성경의 주인은 보통 말끔하다”(챨스 스펄전).
진리는 절대 거짓말 하지 않습니다.
3. 성경읽기 계획
1) 성경 완독이 중요하나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성경이 우리를 완성하는 것입니다.
성령이 빠진 성경은 문자와 지식만 남게 됩니다. 성령이 역사하면 살리는 역사가 생깁니다.
“주의 말씀대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시 119:25; 겔 37:1-10)
2) 체계적으로 읽기
아무데나 펴서 읽기보다 ‘평삼주오’를 하거나, 목장에서 체계적으로 일독 하기를 시도하세요.
3 믿음으로 순종하며 읽으세요. 순종하며 읽을 때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영과 혼과 관절과 골수
를 찔러 쪼개기까지 합니다(히 4:12). 대뇌피질 손상으로 치매가 걸려 기억상실증이 와도 외운
성경과 찬송은 잊지 않는 것이 증거입니다.
[결론]
성경을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되었기에 읽기만 해도 은혜가 됩니다. 넓게 읽기와 깊이 읽기를 병행
하는 것이 좋습니다. 깊게 읽는 법(lectio divina)은 독서, 묵상, 기도, 관상의 단계를 거칩니다. 이것은
밥을 먹는 것, 꼭꼭 씹는 것, 맛을 음미하는 것, 영양분을 흡수하는 단계와 비슷합니다.
아브라함 링컨은 십자가를 깊이 묵상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가장 어리석은 자는 적을 만드는 자이다. 더 어리석은 자는 적을 이기려고 하는 자이다. 가장 지혜로운
자는 적을 친구로 만드는 자이다.” 예수님은 적을 친구로 만드셨습니다. 우리가 그 증인입니다.
[질문]
1. 나는 언제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들어 보았는가?
2.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이 나를 살리신 경험을 나누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