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일  장로교회 | Yal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복음사역을 위한 준비

막(Mark) 1: 9-13

제목: 복음사역을 위한 준비

준비가 중요합니다. 준비없는 입시, 콩쿨, 운동시합은 실패를 초래합니다. 예수님은 공생애 전
어떤 준비를 하셨는지 아는 것이 주님의 사역을 하는 우리에게 큰 지침이 됩니다.
1. 세례
1) 세례는 죄씻음의 표시입니다. 죄 없으신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신 것은 하나님의 구속 사역을 위해
죄인처럼 낮추신 예수님의 겸손과 순종의 표시입니다(요 1:29).
2) 지금 나에게 세례의 의미는 무엇인가?
세례는 과거의 역사적 기억이 아니라 지금도 예수님과 함께 죽고 예수님과 함께 새 생명으로 사는
능력입니다. (아비장에서 세례 집례시 귀신이 쫓겨 나간 이야기)
3) 세례의 결과
* 하늘이 갈라짐(열림) – 땅의 문제는 하늘이 열리면 해결됩니다. 순교 시 스데반의 얼굴이 천사처럼
빛난 것이 좋은 예가 될 것입니다.
*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오심 – 성령의 능력없이는 사역을 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성령의 능력으로 기적을 일으키시고, 병과 귀신을 내어쫓아 주시고,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 하늘로 부터 나는 소리,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 자신감의 원천은
하나님의 사랑의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2. 시험을 받으심
은혜가 있는 곳에 시험도 옵니다.
1) 장소와 시간 – 광야 40일은 이스라엘 백성의 광야 40년을 연상케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실패했지만 예수님은 승리하셨습니다. 광야는 두렵고 힘든 환경이지만 문제는 환경이 아니라 사람입니다. 역경은 어디나 있습니다. 수영장을 바꾼다고 수영을 잘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수영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광야라는 환경을 원망하지 말고 광야의 유혹과 시련을 이기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2) 시험의 내용
마가복음에는 간단히 기록되어 있으나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에는 상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 육신적/물질적 유혹 – ‘돌로 떡을 만들라’는 시험이었습니다. 마귀는 언제나 시급한 것을 가지고
시험합니다. 급히 서두르는 것은 마귀의 수법입니다. 급히 서둘러 무엇을 팔려고 하면 조심해야 합니다. 함정일 수 있습니다. 떡보다 말씀이 우선입니다.
* 정신적 유혹 –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 내리라. 천사가 받들어 주리라.’ 인기와 명예와 자존심을
이용해서 시험합니다. 사탄은 심지어 하나님의 말씀을 인용해서 시험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시험할 분이 아니고 순종해야 할 분입니다.
* 영적인 유혹 – ‘천하만국을 보여주며 자기에게 절하면 주겠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오직 하나님만
경배하라고 하시면서 사탄을 물리치셨습니다. 하나님 이외의 것을 경배하는 것이 우상숭배입니다.
우상숭배는 달콤한 미끼로 접근해 오지만 결국은 사탄의 먹잇감이 되게 합니다. 예수님은 세 가지
시험을 모두 말씀으로 이기셨습니다.
인간에게는 육체, 정신, 영혼의 3대 영역이 있습니다. 마귀는 전 인격적으로 우리를 시험합니다.
마귀는 우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아 두루 돌아다닙니다. 믿음에 굳게서서 마귀를 대적해야
합니다(벧전 5:8, 9). 예수님도 우리처럼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셔서 시험을 당하셨습니다. 그래서
시험받는 우리를 능히 도우실 수 있습니다(히 2:18). 시험은 이기면 새 힘을 얻습니다(찬 342장).
그러나 지면 힘이 빠집니다. 시험을 이기면 상 받습니다(약 1:12).
[결론]
사역을 하기 전에 반드시 예수님의 사역 준비과정을 잘 배웁시다. 우리는 예수님의 군사들입니다.
예수님을 따라 갑시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승리하게 될 줄 믿습니다.